차이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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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 '알리바바', 대담한 시도로 일군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차이나 이야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9-11-27 12:24


윤: 중국의 문화를 알아봅시다, 니하오, 차이나!  지난 시간에 우리는 중국의 전자통신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인 화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당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11월 11일 광군절이면 해마다 새로운 매출 기록을 쓰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1시간 만에 137억 달러가 거래돼서  또 세계인을 놀라게 했죠. 그런데 이 알리바바 회사는 매우 작은 규모로 시작해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 아주 대표적인 중국 기업이죠? 

장: 그렇습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1999년 마윈을 필두로 18명의 사람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전자상거래 회사입니다. 알리바바의 18형제라고 불리는 이들은 인터네트가 중국 비즈니스 환경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보고 과감하게 창업을 했던 것입니다. 중국의 크고 작은 상점들이 자신들이 만든 인터네트 공간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장면을 상상했습니다.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새로운 공간이었던 것입니다. 
 
윤: 1999년이면 중국에서 인터넷이 무엇인지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시기인데 정말 앞을 내다보고 대담한 시도를 한거네요. 

장: 그렇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발음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끝에 알리바바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B2B회사, 즉 기업 간 거래 회사들이 상위 5%의 대형 기업을 타깃으로 한 반면, 알리바바는 95%의 중소기업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중국 나아가 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인터네트란 작은 기업들도 혁신과 기술만 가지고 대기업들과 나란히 경쟁할 수 있는 무대이자 중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관문이었던 것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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