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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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 미중무역 전쟁의 중심에 있는 '화웨이'
차이나 이야기
작성날짜
2019-11-20 09:05
윤: 중국의 문화를 알아봅시다, 니하오, 차이나! 지난 시간에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중무역전쟁의 중심에 놓여 있는 중국 기업 화웨이에 대해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 화웨이기술유한공사는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중국의 기업인데요, 1987년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 사업가 런정페이가 중국 광동성 선전시에 설립했습니다. 현재 창업자인 런정페이가 회장직을 맡고 있고, 그의 딸인 멍완저우가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기준 매출액 6억 362만 위안(약 979억 9800만 원), 자산총계 5억 522만 위안(약 8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임직원은 연구개발 인력 8만 명을 포함해 총 18만 명에 달합니다.
윤: 회사 창립 20년 만에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로 발전했네요. 그렇다면 화웨이라는 이 회사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나요?
장: 화웨이는 ‘중화를 위하여’라는 의미인데요, 회사 이름자체가 국수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며 또한 편협한 중화주의사상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략)
이미지 출처: IT Worl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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