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식 톡톡

박: 아시아 투데이의 허고운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방송 전에 오늘은 오랜만에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본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소식을 관심 있게 보셨나요?

노동신문 20일자를 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무역분쟁의 장본인은 미국이라고 주장’이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라면 제가 전부터 2019년에 가장 중요한 세계소식 중 하나라고 말해왔는데요,
요즘 또 이 문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단 노동신문 기사를 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중미 무역분쟁은 미국이 장본인이며
무역마찰 격화는 그 어느 일방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변인은 추가관세조치를 먼저 실시한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며 최대의 압박을 반복적으로 조작하는 것도
미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오늘까지 중국이 취한 모든 행동이
미국의 행위에 대한 보복이며 자위적 반격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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