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내일은

  • 방송정보 매주 목요일 | 교양
  • 출연조미영(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이유진(탈북민)
  • 연출김지영PD

공식 SNS

2022년 3월 15일 북한의 내일은

북한의 내일은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2-03-15 10:23

 

세계를 알고 미래를 만나는 시간,

북한의 래일은

 

전에 텔레비전에서 상품광고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더이상 여자라서 밤거리가 무섭지 않은 세상, 

여자라도 마음만 먹으면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세상, 

사랑과 결혼에서 여자여서 인내와 희생을 강요당하지 않는 세상, 

여성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일에 비난의 시선을 보내지 않는 세상..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진 사회가 현재의 한국사회입니다. 

여자와 아이가 행복한 나라가 진짜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여성에게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도 돌리고 

꽃처럼 아름답게 가정도 돌보는 초능력을 발휘하라고 외치는 북한에선 

입밖에 꺼내본적 없는 말인데요.. 

탈북민 여성들은 한국에 오고 나니 “정말..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북한에서 여성으로 살기… 세상에서 가장 극한 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림과 육아, 가족 부양…거기다 각종 사회동원에 참여해야 하고

사회주의 미풍양속도 잘 지켜나가야 하는 게 북한 여성들입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3월 8일 노동신문에 ‘북한 여성들은 복 받은 여성’이라고 했는데요.

한국에선 답답한 상황에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뜻의 

할말하않’이란 줄임말을 쓰는데요. 

어느 사회보다 여성에게 많은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북한 여성들이 복 받았다고 하니… 정말 할말하않이네요.

오늘 ‘내가 본 한국’에서는 탈북민 이유진 씨와 함께 

여성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볼 거구요.  

‘달려라 세상 밖으로'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줄 노래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 첫 곡, 씨야 / 다비치 / 티아라가 함께 불렀습니다. 여성시대.

 

*오늘의 프로그램*

1. 내가 본 한국 - 여성 건강과 복지정책

2. 달려라 세상 밖으로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3. 살며 생각하며 - 도둑을 감동시킨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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