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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남광규(매봉통일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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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방 관료들 한반도 정책 논의...내용은?

전격분석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3-18 13:42

진행> 한반도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날카롭게 분석해보는 ‘전격분석’ 시간입니다.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여 가까이 되면서 새로운 대북정책 방향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 정부 출범 후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고, 미국의 외교,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장관,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한반도 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2월부터 여러 대화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 백악관도 보도 내용을 확인했고요. 어떤 내용인지 먼저 자세히 살펴볼까요?

진행> 북한의 공식적 반응이 오랜만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관계 파국을 예고한 건데요.

미국의 새 행정부를 향해서도 짧지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죠?

진행> 백악관은 북한이 미국의 접촉 시도에 대해 어떤 응답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대신 북한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접촉 시도를 공개하며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죠?

진행> 이런 상황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번 주 한국과 일본을 동시 방문했습니다.

일본을 먼저 방문하는 일정이었는데.. 미일 간에 주로 어떤 논의들이 이뤄졌나요?

진행> 두 장관은 일본에 이어 어제 한국을 도착했는데요. 취임 후 첫 방한이기도 하고, 바이든 행정부 취임 후 첫 고위급 관리의 방문이기 때문에 이번 방한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높았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긴 하지만, 한미 동맹이나 대북정책에 대한 기본적 입장들은 확인이 됐을 것 같은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다고 하나요?

진행> 블링컨 장관은 "북한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 대해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대를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기도 했죠?

진행> 최근의 움직임을 보자면, 미국의 새 행정부가 한반도 정책 수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조율에 나서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데요.

어떤 방향으로 정책 수립이 이뤄지게 될까요?

진행> 남광규 소장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KBS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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