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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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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보호받을 권리, 대통령 후보들도 관심 많은 '동물권' 뭘까?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2-02-09 14:13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최근에 ‘동물권’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게.. 코로나19 시대에 더 그렇게 됐다고도 하는데요. 북한 분들에게는 더 생소할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인권’이라는 말처럼 익숙한 용어는 아니긴 합니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어떤가요?

진행> 인간이 천부인권을 가지듯이 동물도 태어나면서부터 ‘생존할 권리’를 가진다는 거죠?

진행> 유네스코에서 이미 1978년에 그런 선언을 했다는 게 놀랍네요!

진행>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인간과 동물 생태계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 깨닫고, 이를 환기시키는 작업이 예술계에서 활발하게 제시되고 있다구요?

진행> 원래 약자의 투쟁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주제로 탐구해온 작가였다죠? 그런데 최근에는 그 영역이 동물에게까지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진행>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라고요?

진행> 서울대공원에서 하는 전시회도 화제가 되고 있다구요?

진행> 그런 공감대가 점차 넓어지다 보니까..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2030세대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동물권 보호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요?

진행> 동물권 관련 공약들을 대선후보들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동물보호 단체들은 국회에서 입법부터 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죠?

진행> 너무 속상하네요. 법이 강화됐는데도 왜 그걸 적용하질 않는 건지!..

진행> 유럽에는 동물을 위한 정당까지 있나 보군요!.. 맞아요.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진행> 네.. 한편으로는 이렇게 ‘동물권’이 활발히 이야기 되는 시점에... 아직 ‘인권’마저도 제대로 보장 받지 못 하고 있는 북한의 주민들을 더욱 생각하게도 되는 것 같습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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