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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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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설선물 문화, 어떻게 달라졌을까?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2-01-26 16:20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이제 며칠 후면 설날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미크론 비루스 때문에 올 설 역시.. 좀 답답하게 보내야만 하게 됐는데요. 그래도 올해는 어떤 설 선물이 더 인기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진행> 하긴..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자기가 원하거나 꼭 필요한 걸 사는 게 실리적이긴 하죠.ㅎㅎ

진행> 이젠 현금 선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75퍼센트나 된다니, 조금은 삭막해진 것 같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래도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선물을 더 좋아하지 않나요?

진행>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 선물세트는 잘 팔리고 또 배송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지금도 배달이 되고 있잖아요?.. 요즘.. 이 코로나19 시대의
설 선물세트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요?

진행> 아.. 그런 것부터가 달라지고 있네요?!

진행> 그리고 취향과 개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도 한다고요?

진행> 그런 것도 참 좋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밥 시대가 다시 돌아왔다는 분석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밥이라는 뜻은 아니라면서요?

진행> 사실 설 때, 그런 고급 식재료나 과일, 생선, 고기 선물세트를 받으면..

진행> 맞아요. 설 연휴 때 집에서 간편하게 데우기만 해서.. 갈비찜이나 전을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들도 인기가 높을 것 같네요.

진행> 사실 2, 3년 전만 해도.. 설 선물세트로는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압도적이었는데, 이젠 좀 달라진 건가요?

진행> 20대에서는 더 특이한 현상도 발견된다죠?

진행> 설날 하면.. 또 세뱃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세뱃돈 트렌드도 변하고 있겠죠?

진행> 그렇군요.. 그만큼 우리 청춘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절대적으로는 상당히 살기가 좋아졌지만, 상대적으로는 힘들어진 것도 많아서...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설 같은 명절에 더 힘든 일도 많은 세상을 살고 있는데요. 이 말을 또 하게 돼서 속상하지만.. 다음 설은 정말!.. 코로나 없는 세상에서맞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농협안심한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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