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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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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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울 수 있는 공간 '티티존', 눈물의 과학적 효능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4-21 15:44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문화 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상을

겪고 있는 시절.. 유독 울고 싶은 일이 많을 텐데요. 남들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냥 해외의 화제 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한국의 한 지자체에 실제로 그런 공간이 설치돼 있고,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어떤 이야기인가요?

2> 그런 곳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네요.

3> 상당히 세심하게 만들어 놨군요? 운영도 그렇구요..

4> 생각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뭔가가 있기도 하네요? 그런데, 실제로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개운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눈물에는 과학적으로 그런 효능이 있다죠?

5> 와~ 그렇군요?!..

6> 다이애나라고 하면, 영국의 왕세자비였던 그분 말인가요?

7> 아.. 그래서 다이애나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겼군요?.. 이제는 우는 사람에게 울지 말라며 말하기보다, 마음껏 울라고 해야겠는데요?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 기쁠 때도 울잖아요? 이건 좀 다른 건가요?

8> 그런 과학적인 효능 말고도, 또 소통 수단으로서도 눈물이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면서요?

9> 확실히.. 여자들이 많이 우는군요.. 눈물이 혹은 울음을 터뜨리는 일이 스트레스 해소와 의사소통의 수단까지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니까..

T.T존이 참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공간은 한 시민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구요?

10> 그러네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진행> 그렇겠네요. 정말... 오늘은 한국의 한 지자체에 설치된 티티존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눈물의 과학적이고 심리적인 효능 등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봤습니다.

우울하고 울고 싶은 일 더 많은 이 코로나19 시대에.. 특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네요.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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