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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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부엔 전시 비상미 아닌 출처 불분명 질 좋은 쌀 공급”

지금 북한은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8-06 17:43

진행> 네, 북한의 현재 상황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입니다.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 준비하신 소식은 어떤 건가요?

진행> 특히 혜산 지역의 경우 가격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요?

진행> 최근 들어 중국으로부터의 정제유 수입이 활발해지는 것처럼 보이네요?

진행> 하지만 그런 게 북중 간 공식적인 무역 재개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봐야겠죠?

진행> 네. 북중 무은 국경지역 고압 철조망 공사가 1차적으로 마무리되는 10월 이후에 코로나 역 재개 여부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진행> 한국 정보기관에서도 이번에 공급된 쌀이 전시 비축미일 것이란 추정을 밝혔는데, 간부들에게는 다른 종류의 쌀이 공급됐다는 거군요?

진행> 간부들에게만 지급됐다는 질 좋은 쌀.. 대체 어디서 들여온 걸까요?

진행> 정확한 사실은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간부와 일반 주민들에 대한 배급이 그렇게 차이가 난다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진행> 경제 사정이 어려울수록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하고 그들을 더 보호해야 하는 게 국가의 역할일 텐데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북한 당국의 처사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양정아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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