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7월 12일 화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고요.

북한이 올해 처음 수확한 복숭아를 평양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하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오늘 이런 보도를 했었는데요.

북한은 매년 애민주의 이행 차원에서 평양 주민들에게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육아원과 애육원, 학교와 양로원 등에 먼저 공급하고 순차적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공급한다는데요. 노동신문은 뭐.. 늘 그렇듯, 상당히 당 선전 차원의 문구들로 채워진 기사를 써내긴 했네요.

황해남도 과일군은 북한 최대 과일산지라고 합니다. 올해 봄 가뭄과 이른 장마철 폭우를 겪은 북한은 악조건 속에서도  '과일 대풍'을 거뒀다고 자랑을 하고 있기도 한데요. 그나마.. 과일 대풍이라도 된 거면,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싱싱한 복숭아를 먹으면서, 정말 맛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한 적이 있었는데요. 평양 시민들은 물론, 북한의 전 인민들이 복숭아라도.. 신선한 과일들이라도 실컷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네.. 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으로 시작되고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중요한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고 있죠.

국민통일방송의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도 있고요.

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세상 모든 것들의 세계 최초 기원에 대해 살펴보는 ‘최초의 탄생’이라는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고. 생활 속 재미나고 유익한 ‘과학상식’을 알려드리는 퀴즈 시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