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5월 21일 금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한국에서.. 같은 중대에서 복무하는 병사들이 단체로 휴가를 나갔다가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이 됐다고 하는데요.

한 육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병사 54명이 단체로 휴가를 갔었다고 하는데 부대에서 시작된 감염이 전국으로 번지게 된 양상이라는 거죠.

방역당국은 확진된 병사들이 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으로 간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역학조사와 방역관리에 나섰습니다.

한국의 방역 시스템이 아무리 빠르고 체계적이라고 하지만 아휴... 이렇게 집단 휴가를 나간 장병들에 의해 여러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많은 대중교통 이용자들 역학조사까지 일일이 하느라고 얼마나 고생들을 하실지...

군부대나 학교, 교도소 등처럼.. 반드시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특수한 곳에서는 정말... 조금이라도 부주의하면, 바로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더 써야 할 것 같은데요.

다른 시간 뉴스에서.. 북한 만경대혁명학원 학생들이 코로나비루스 의심 증세로 사망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도 있습니다만...
이후.. 한국의 군인들 뿐 아니라, 북한의 군인이나 학생 여러분들도 코로나 집단 감염을 일으키거나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네.. 금요일에도 오늘의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도 함께 합니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민주화 항쟁이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서.. 미얀마의 국민이 세계 미인대회에까지 나가서, 전 세계에 자국의 상황을 호소하는 기막힌 상황 등과, 곧 있을 재판으로 인해 또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는 아웅산 수지 여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구요.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온갖 신기술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뉴스 신세계’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구요.

신지은의 ‘생활중국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