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8월 27일 목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오늘 새벽에 상륙한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북한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태풍이 가장 먼저 상륙한 황해남도 옹진군에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도로가 유실되거나 건물 유리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고, 농경지도 침수됐다고 하던데요.

사리원시에서는 백화점 외벽이 뜯겨나갈 정도의 강풍이 불었고, 남포시도 도로 곳곳이 끊어졌다고 하던데 북한의 청취자 여러분들 중, 태풍 피해 당하신 분은 없으신지 걱정입니다.

남한 역시 태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발.. 비껴가길 바랐지만 장마 피해가 그리 크고 길었으면 태풍이라도 없이 지나가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속상하네요.

남 북한 모두에서 얼른 태풍이 물러가고, 복구 작업이 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남과 북이 소통하는 <뉴스통>, 매주 목요일 이 시간에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오늘도 ‘지금 북한은’ 코너로 함께 합니다. 현재 북한의 주요 소식, 전해드리구요.

한반도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더 밀도 있게 분석해 보는 ‘전격분석’ 시간, 오늘은 김민수 국장과 함께 합니다.

목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에서는 ‘중국’에 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소식들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과 금값, 환율 정보도 친절하게 알려드리고,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