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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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단신

한반도 브리핑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02

- 세계식량계획이 북조선 수재민들에게 식량 92톤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24일 ‘8월 중순 쯤 황해남북도 지역에 수해로 집을 잃은 수재민 1만 5천3백명을 대상으로 강냉이 영양가루 33톤과 밀 59톤 등 모두 92톤을 추가로 분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에 지원된 식량은 1만 5천3백 명의 수재민이 15일간 하루에 400g씩 먹을 수 있는 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북조선의 고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14만 딸라를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프랑스 구호단체의 소피 솔로몬 담당관은 24일 프랑스 정부가 북조선에 대한 식량 지원을 위해 14만 4천 딸라를 추가로 지원해 9월 초에 분배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함경남북도와 황해북도의 5개 고아원, 3개 롱아학교, 1개 맹인학교의 학생 2천850명과 교원 726명에게 3개월 치 식량과 콩기름 등을 분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로씨야가 지원하는 밀가루를 실은 첫배가 3천560톤이 20일 흥남항에 도착했습니다. 로씨야 국영 곡물수출회사는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북조선에 무상 지원하는 5만 톤의 밀가루 중 첫 번째 분량이 최근 도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로씨야정부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해서도 별도로 6천6백 톤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후원하는 ‘세계 학부생 교환 계획’에 선발된 남조선 대학생 6명 가운데 3명이 탈북자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조선 주재 케슬리 스티븐스 미국대사는 25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촉망 받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 계획은 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계획에 선발된 탈북 대학생들은 장학금과 미국의 여러 지역의 대학들에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측이 이번에 내놓은 금강산지구 내 남측 재산권 처분조치는 북남 관계를 훼손하고 스스로에게도 해가 되는 어리석은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25일 최소한의 신뢰마저 저버리는 김정일 정권을 어느 국가, 어느 기업, 어느 개인이 믿고 투자하겠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한 사업자간 계약은 물론 북남 당국 간 합의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상처 난 북남관계에 더 큰 상처를 주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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