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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혁명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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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01:39

리비아 독재자 가다피의 42년 철권통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올해 초 뜌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혁명은 오랜 기간 폭력 앞에 침묵해왔던 리비아 인민들의 눈을 뜨게 했고, 드디어 노예의 사슬을 끊게 됐습니다. 이제 세계의 관심은 공화국에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일가는 무려 65년이 넘는 세월을 대를 이어가며 독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상에 왕조도 아니고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이렇게 오랜 세월 독재를 자행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한 술 더 떠 이제는 아들이 아니라 손자에게까지 권력을 세습하려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치를 잘 한 것도 아닙니다. 특히 김정일은 권력을 잡고 나서 나라와 인민의 재산을 모조리 독차지해 자기 일개인의 호화사치스런 삶을 위해 전부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90년대 중반 수백만이 굶어 죽는 대참극이 벌어졌고, 나라경제는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그런데도 김정일은 여전히 권좌를 지키고 있습니다. 나라가 흔들리자 모든 자원을 군대로 집중시킨 선군독재를 내세워 인민들의 불만을 총칼로 무자비하게 탄압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지켜 본 인민들도 오로지 생존을 위한 치렬한 전투에 내몰리면서 하루하루 살아나기에 바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화폐교환조치는 김정일 일가가 존재하는 한 인민들의 생존과 행복한 삶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가다피의 몰락과 리비아 혁명은 인민들이 하나로 단결할 때 얼마나 위력한 힘을 지니게 되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리비아에 첫 투쟁이 벌어질 때만 해도 42년이나 독재를 해 온 철옹성 같은 가다피 정권이 이렇게 무너질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많다던 가다피의 땅크와 미싸일도 독재 타도와 인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건설을 위한 리비아 인민들의 단결을 막지 못했습니다. 단결합시다. 수백 개 부족으로 나눠진 리비아 인민들도 가다피 독재 타도라는 력사의 대의 앞에 힘을 모았습니다. 조선 인민의 힘이 하나로 뭉치면 그 철옹성 같던 김정일 선군독재도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입니다. 단결만이 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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