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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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김장의 계절, 남북한 풍경은 어떻게 다를까?
박학상식
작성날짜
2023-11-08 16:29
진행: 네, 이번 시간은 남한 사회에서 화제가 되는 소식들을 키워드로 알아보는 시간, <박·학·상·식 시간>입니다. 오늘은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진행: 박학상식에서 만나니까 느낌이 새롭네요, 어떤 이야기 전해주실지 기대가 되는데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어느 분이 이런 표현을 쓰던데, “찬 바람이 가을을 때리는구나!”, 그만큼 가을이 가는 게 아쉽다는 표현이겠죠?
진행: 오 그렇죠, 김장철이 또 돌아왔군요. 저희 친정 어머님도 다음 주쯤 김장 하신다고 집에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엄마를 생각하면 가서 도와드리는 게 맞는데, 노동에 가깝기도 해서, 고민도 됩니다. ^^ 그러고 보니 남북의 김장문화 궁금해지는데요?
진행: 북한에도 김장 문화가 있지요?
진행: 맞아요, 요샌 김장을 그렇게 담그는 집도 흔치가 않고요, 그래서 드라마 속 김장 담그는 풍경을 보면 과거 옛 모습을 보는 느낌이 돼 버린 거 같기도 해요?
진행: 와, 양에서 비교가 안되네요. 소위 부잣집들 아닌가요? ^^
진행: 그 정도 양은 이제 한국에선 홈쇼핑에서나 볼 법한 양인데, 김장철이 되면 홈쇼핑에 김치 방송이 갑자기 많아지잖아요?
그럼 거기서 보여주는 김장 요리법 구경하는 게 참 재밌기도 하고요?
진행: 북한 청취자분들도 유사 경험이 있으실까요?
진행: 오, 김치경연대회요? 그럼 각 팀마다 비장의 무기들을 숨겨온 명인들이 또 탄생하는 거 아닙니까?
진행: 아, 남한에선 액젓 꼭 넣잖아요? 김장에 넣으려고 일부러 유명한 젓갈 산지를 직접 가서 사오기도 하고요?
진행: 저도 그 애기 접한 적 있는데, 함경북도 쪽에선 명태를 넣은 통배추 김치와 무김치를 많이 담근다고...?
진행; 아, 감칠맛을 높이기 위해서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군요. 그럼 남한 김장문화로 봤을 때 날것의 생선을 넣어 담그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진행: 아, 그럼 결국 주부의 선호도에 따라서 김치에 수산물을 넣거나 젓갈로 하는 게 남한 김치의 주요 특징이라면 북한 주부들 역시 이 부분은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진행: 그렇군요. 김치 얘기를 계속 하니까 추운 겨울철 묵은지 찌개 뜨끈하게 끓여서 밥 한그릇 뚝딱 하고 싶은 군침이 도는데요,
우리는 젓갈과 양념을 많이 사용잖아요? 그래서 묵은지가 되도 깊은 맛이 나고 김치 요리도 다양한 것 같아요?
진행: 덧 국물… 네 그렇군요. 저는 또 하나 생각이 든게 김치 요리가 한국엔 많잖아요, 그게 가능해 진 것이 바로 김치냉장고가 나오면서부터 아닌가, 어떠세요?
진행: 북한은 또 어떤지 궁금한 대목인데요?
진행: 와 남북한의 김장문화가 나란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하니, 진짜 뿌듯한데요.
진행: 네,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북한 김치 문화. 북한의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절로 바람이 듭니다.
맛있게 익어갈 김치도 기대되고, 유네스코에 차례로 등재된 소식까지 들으니 가슴이 찡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박학상식>은 여기까지 듣고 다음 주, 오늘처럼 더욱 재밌고 유익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정아 피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위키피디아 커먼즈>
진행: 박학상식에서 만나니까 느낌이 새롭네요, 어떤 이야기 전해주실지 기대가 되는데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어느 분이 이런 표현을 쓰던데, “찬 바람이 가을을 때리는구나!”, 그만큼 가을이 가는 게 아쉽다는 표현이겠죠?
진행: 오 그렇죠, 김장철이 또 돌아왔군요. 저희 친정 어머님도 다음 주쯤 김장 하신다고 집에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엄마를 생각하면 가서 도와드리는 게 맞는데, 노동에 가깝기도 해서, 고민도 됩니다. ^^ 그러고 보니 남북의 김장문화 궁금해지는데요?
진행: 북한에도 김장 문화가 있지요?
진행: 맞아요, 요샌 김장을 그렇게 담그는 집도 흔치가 않고요, 그래서 드라마 속 김장 담그는 풍경을 보면 과거 옛 모습을 보는 느낌이 돼 버린 거 같기도 해요?
진행: 와, 양에서 비교가 안되네요. 소위 부잣집들 아닌가요? ^^
진행: 그 정도 양은 이제 한국에선 홈쇼핑에서나 볼 법한 양인데, 김장철이 되면 홈쇼핑에 김치 방송이 갑자기 많아지잖아요?
그럼 거기서 보여주는 김장 요리법 구경하는 게 참 재밌기도 하고요?
진행: 북한 청취자분들도 유사 경험이 있으실까요?
진행: 오, 김치경연대회요? 그럼 각 팀마다 비장의 무기들을 숨겨온 명인들이 또 탄생하는 거 아닙니까?
진행: 아, 남한에선 액젓 꼭 넣잖아요? 김장에 넣으려고 일부러 유명한 젓갈 산지를 직접 가서 사오기도 하고요?
진행: 저도 그 애기 접한 적 있는데, 함경북도 쪽에선 명태를 넣은 통배추 김치와 무김치를 많이 담근다고...?
진행; 아, 감칠맛을 높이기 위해서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경우군요. 그럼 남한 김장문화로 봤을 때 날것의 생선을 넣어 담그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진행: 아, 그럼 결국 주부의 선호도에 따라서 김치에 수산물을 넣거나 젓갈로 하는 게 남한 김치의 주요 특징이라면 북한 주부들 역시 이 부분은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진행: 그렇군요. 김치 얘기를 계속 하니까 추운 겨울철 묵은지 찌개 뜨끈하게 끓여서 밥 한그릇 뚝딱 하고 싶은 군침이 도는데요,
우리는 젓갈과 양념을 많이 사용잖아요? 그래서 묵은지가 되도 깊은 맛이 나고 김치 요리도 다양한 것 같아요?
진행: 덧 국물… 네 그렇군요. 저는 또 하나 생각이 든게 김치 요리가 한국엔 많잖아요, 그게 가능해 진 것이 바로 김치냉장고가 나오면서부터 아닌가, 어떠세요?
진행: 북한은 또 어떤지 궁금한 대목인데요?
진행: 와 남북한의 김장문화가 나란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하니, 진짜 뿌듯한데요.
진행: 네,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북한 김치 문화. 북한의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절로 바람이 듭니다.
맛있게 익어갈 김치도 기대되고, 유네스코에 차례로 등재된 소식까지 들으니 가슴이 찡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박학상식>은 여기까지 듣고 다음 주, 오늘처럼 더욱 재밌고 유익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정아 피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위키피디아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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