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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반인민적 악정이 낳은 남조선의 보건실태” [2011년 3월 26일]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3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김정일 독재세력의 반인민적 악정으로 현재 우리 인민들의 삶은 처참하게 파괴되었고 건강은 더 말할 것도 없이 피폐해졌습니다. 그런데도 남조선을 비방하는데 이골이 나 허위와 날조, 과장으로 요란히 떠들어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김정일 독재세력의 입을 대신해주는 조선중앙통신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나온 보도를 가지고 정의와 진실에 기초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은 “반인민적악정이 낳은 남조선의 보건실태”라는 제목으로 된 보도를 통해 마치도 남조선 인민들이 돈이 없어 병원문턱도 못 넘고 죽어가고 있는 것처럼 한마디로 사람 못살 세상인 것처럼 온갖 수선을 떨었습니다. 어떤 사회나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못 사는 사람이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온갖 질병에 시달리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대적인 기준이 될 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해 국가가 얼마만큼 신경을 쓰며 의료혜택을 주는가하는 것입니다.



보도에서는 “현재 남조선에서 의료비가 계속 폭등하여 돈 없는 사람들은 병원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있다. 종합검진을 한번 받자면 100~400딸라의 돈을 내야하고 큰 병원들의 하루 입원비는 서울에서만도 평균 100~300딸라이다.”라고 썼는데 이는 남조선의 의료실태를 전혀 모르는 청맹과니가 쓴 것인지, 아니면 헐뜯자고 일부러 꾸며낸 것인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소리입니다. 남조선은 보건의료체계에 있어서나 의료기술수준에 있어서나 세계적으로도 최고를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때문에 미국, 일본, 중국, 로씨야를 비롯해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환자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 저저마다 남조선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9년 한 해만도 60201명의 외국 환자들이 남조선에 와서 치료받았다고 합니다.



돈 없는 사람들은 병원문턱에도 가보지 못한다고 했는데 건강이 허락지 않아 일을 하지 못해 돈이 없는 남조선사람들은 국가의 의료보험혜택을 받아 병원에 가면 치료는 물론이요, 약값도 전혀 내지 않습니다. 단적인 실례로 북조선에서 살다 못해 남조선으로 간 탈북자들은 의료보험1종이라는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도 공짜나 다름없이 웬만한 치료나 약을 받고 있습니다. 설사 보험이 되지 않는 큰 병이라 하더라도 복지재단들을 통해 지원을 받기 때문에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아 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또 돈을 벌어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국민건강보험이라는 것이 있어 40이 넘은 사람들은 2년에 한 번씩 무상으로 종합검진도 받고 치료에도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이 이렇다면 당연히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까지 공짜로 국가에서 혜택을 주면서 무상치료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물론 앞으로 경제가 더 발전해 나라살림살이가 더 좋아지면 보험으로 처리하는 병이나 약이 많아져 더 많은 혜택을 볼 수는 있습니다. 현재 남조선 일반 로동자의 평균 한 달 월급이 2600딸라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이 매일 아픈 것도 아니니 어쩌다 아파서 병원에 간다 해도 치료나 약값은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액수의 돈입니다. 하긴 한 달에 1딸라도 못 받는 북조선 인민들의 월급과 어떻게 대비를 할 수 있겠습니까. 무상치료라고 말로만 떠들기만 했지, 실지 병원 문턱에도 못 가보고 설사 간다한 들 치료나 약은커녕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고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지난 고난의 행군시절 급성설사병이라고 일컫는 콜레라 때문에 링게르만 있어도 충분히 살릴 수 있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죽었습니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이렇듯 김정일 독재세력의 반인민적 악정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현실은 비단보자기로 감싸고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보건체계라고 치켜세우며 북조선에 비할 바도 되지 않는 남조선의 보건 실태를 흉보다니 참으로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 노릇입니다. 어떻게 전혀 대비조차 할 수 없는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북남의 현실을 이렇게까지 오도할 수 있단 말입니까. 차라리 조선중앙통신은 입을 다무는 편이 망신을 자초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장성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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