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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역겹기 짝이 없는 대결망발” [2011년 3월 19일]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31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걸핏하면 대결소동을 일삼으며 그 책임을 남측에게 넘겨씌우는 독재세력의 대결책동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로동신문에 실린 론평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5일부 로동신문은 “역겹기 짝이 없는 대결망발”, 이런 제목의 론평에서 남조선의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최근 서울의 한 토론회장에서 진행한 축사를 이러쿵저러쿵 걸고 들며 그를 극악한 대결광신자라느니, 북남관계 파괴자라느니 하고 피대줄을 돋우며 비난했습니다. 도대체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어떤 말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극렬하게 반응하는 건지, 정의와 진실에 기초해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조선의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지난 9일, 한나라당 권영세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린 ’진보와 보수, 통일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분명한 것은 북조선의 비핵화는 반드시 이뤄야 한다, 북조선이 폐쇄와 고립이 아닌 대외개방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 리명박정부의 3대 공동체 통일구상은 평화공동체를 첫 단계로 하는 평화통일 구상이다, 거기서 핵심은 현 단계에서 조선반도 평화의 핵심과제가 무엇이냐 하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북조선의 비핵화라고 단언한다.”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 말에 무슨 대결소동이 있고 북남관계파국을 불러 올 말이 있습니까?



물론 핵무기를 꼭 안고 있어야만 자기의 안위와 독재 권력을 지킬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는 김정일이 평화의 핵심과제가 조선반도의 비핵화라니 펄쩍 뛸 만도 합니다. 하지만 2천만이 넘는 우리 북조선 인민들은 비핵화를 해야 국제사회의 제재도 풀리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경제발전을 이뤄 사람답게 살아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독재세력은 이것이 싫다는 겁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 말이 우리 북조선인민들을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은 분명하지만 저들의 안위와 권력에는 위협이 되기 때문에 악의에 차서 악랄하게 비방해 나선 것입니다.



더욱이 어려운 경제난을 안고 안팎으로 매우 궁지에 몰려있는 독재세력은 지금 권력유지에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북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민주화 바람 때문에 매일 매일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기분입니다. 이러한 처지에서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그런 말을 했으니 얼마나 불안했겠습니까, 독재세력으로서는 발작을 일으킬 만도 합니다. 때문에 론평에서 “그 무슨 비핵화와 대외개방에로의 유도를 곱씹은 것은 더우기 가증스럽다. 그것은 우리를 무장 해제시키고 기어이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악랄한 흉계의 발로로서 북남관계개선을 거부하고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의 길로 계속 질주하겠다는 것을 선언한 것 외 다른 것이 아니다.”라며 악을 쓰지 않았습니까. 이것만 봐도 독재세력이 현재 얼마나 심각한 안전 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론평은 또한 “현인택 일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지 않고 동족대결을 정책화하지 않았더라면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갑자기 대결의 과거에로 뒤걸음쳤을리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뭐냐면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 로무현정부가 돈이며 쌀이며 비료며 각종 생필품까지 다 갖다 주었는데 현 남조선 정부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북남관계가 나빠졌다, 즉 남조선정부가 자기네한테 돈이고 쌀이고 비료며 나중에는 옷에 생필품까지 듬뿍듬뿍 안겨주어야 북남관계가 좋게 발전한다, 바로 이 소리입니다.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수작입니까? 핵을 포기하고 개방을 하면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딸라가 되도록 도와주겠다는 현 리명박정부의 ‘비핵, 개방, 3000’정책은 대결전쟁소동이고, 무작정 퍼주면서 지원해주면 평화도 찾아오고 북남관계가 좋게 발전한다는 이런 주장이야말로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입니까? 이것이야말로 날강도심보가 아니고 뭐란 말입니까?



남에게 책임을 들씌우는데 이골이 난 김정일 독재세력은 명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별의별 기만수작을 다 동원해도 정의와 진실에 눈을 뜬 우리 인민들은 절대로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김정일의 어용나팔수 로동신문은 이런 허위와 날조로 가득한 말장난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장성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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