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추석, 어머님 아버님 잘 계신가요?

                                                 진행: 장성무, 이복화
                                                 출연자: 리광명(가명)(함경북도 청진출신, 2007년탈북, 2008년입국)
                                                             김미화(가명)(함경북도 청진출신, 2014년탈북, 2014년입국)

장: 안녕하십니까? 장성뭅니다.

이: 이복홥니다. 오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 그래서 ‘통일로 가는 길’에서는 특집방송을 마련했는데요, 오랜만에 장성무 방송원과 함께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장: 네 추석이라, 오늘 하루 조상들의 묘도 찾아보고 오시고, 술 한잔 나누면서 하루를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 통일로 가는 길은 2시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노래도 또 많이 준비 했으니까요, 명절 마무리 저희 방송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네, 오늘 방송 1부에서는 한국과 북한의 추석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명절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 보구요, 2부에서는 탈북자 입장에서. 그리고 북한 주민의 입장에서 북한정권에게 바라는 바를 속 시원하게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장: 그렇습니다. 그래서 특별 손님도 두 분이나 모셨는데요, 노래 듣고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추석날엔 밝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죠, 김부자가 부르는 달타령 들으시면서 통일로 가는 길 시작합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