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5월 11일 화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독감과 감기 환자가 크게 줄었다고 하죠. 독감과 감기는 코로나 비루스 감염증과 마찬가지로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게.. 그런 상황을 만든 거라고 분석이 된다는데요.

이로 인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것이라는 트윈데믹은 기우에 그쳐..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진짜 독감 비루스가 위세를 떨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서, 걱정스럽네요.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보건대학 미생물학과 앤드류 패카쉬 교수가 독감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 해의 다음 해에는 독감이 크게 유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처럼 독감이 유행하지 않는 해에는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독감에 취약한 인구가 늘어나고 돌아오는 새로운 독감 시즌에는 독감에 걸리는 사람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뭐.. 아직 가을은커녕, 여름도 오지 않은 상황이니까 이런 정보는 우리가 잘 알아뒀다가.. 미리 미리 더 대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처럼, 우리 국민들이 일부 잘못된 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독감 예방 주사도 잘 맞아야 할 것 같네요.

자.. 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으로 시작되구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립니다.

국민통일방송의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하는 ‘북한 새로 읽기’ 코너도 있구요.

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한 주에 가장 큰 화제로 떠오른 검색어에 대해 알아보는 ‘주간 검색어’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구요. 신지은의 ‘생활중국어’ 시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