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5월 7일 금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 사는 국민들은 미얀마의 언론이 대부분 군부에 의해 제압을 당해, 제대로 된 자국 뉴스를, 자국 언론을 통해서는 듣기 힘든 상황이라는데요.

그래서 한국과 외신들의 뉴스를 통해, 자국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알려고.. 국민들이 애쓰고 있답니다.

최근에 미얀마에서는 소수민족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미얀마군의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탈영까지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또 보병부대에서는 이미 수 백 명이 탈영해, 시민들의 저항운동에 동참하고도 있다네요.

군인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학살하는 걸 더 이상 보고만 있거나, 본인이 그런 학살자가 되는 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 차라리 탈영을 해서, 시민군에 합류하는 군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네요.

뭔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 같죠?..

한국과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미얀마의 봄’이 얼른 실현되고, 미얀마 민주주의가 오히려 뿌리 내리길 염원한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미얀마 국민들에게 보내고 있다고도 하네요. 다양한 도움의 손길들과 함께...

제발.. 하루 속히 그런 날이 오길 바랍니다. 오늘이나 내일도 미얀마의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될지도 모르니까요..

네.. 금요일에도 오늘의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북한의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는 ‘지금 북한은’ 시간도 함께 합니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최근에 불란서에서 부쩍 일고 있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란서의 역사적 인물 ‘나폴레옹’에 관한 논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구요.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온갖 신기술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뉴스 신세계’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구요. 신지은의 ‘생활중국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