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연속극, 김정일의 요리사 후지모도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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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전진아, 양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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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부 산해진미로 가득 찼던 김정일의 식탁

라디오 연속극, 김정일의 요리사 후지모도 겐지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6-20 18:25

 

해설: 후지모도가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로 일한 기간은 13년, 1988년부터 2001년까지다. 후지모도는 조선 인민들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김정일의 요리사로 일한 것이다. 인민들이 굶주리던 시기에 김정일의 생활은 어땠을까? 조선 당국의 선전대로라면 김정일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때로는 노상에서 감자 몇 알로 끼니를 에우며 고난의 행군을 앞장에서 헤쳐 나갔다.’

INSERT:자신께서 고생을 덜 하면 조국과 인민의 후대들이 고생을 하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온 나라 온 한해 현지 지도길에 계신 경애하는 장군님, (FO) 장군님 걸으시는 선군혁명 천만리 자욱마다에서 인민의 기쁨은 커만 가는 것이기에.......

해설: 그러나 온 나라에 있는 호화로운 초대소에서 김정일이 편하게 잠을 잤다는 건 이미 살펴봤다. 그렇다면 먹는 건 어땠을까? 후지모도는 김정일의 식탁이 전 세계의 요리로 가득차 있었다고 증언한다. 또한 김정일은 후지모도가 놀랄 정도로 탁월한 입맛의 소유자였다. 그것을 입증해줄 만한 일화가 있다. 1992년 평양 8번 연회장에서 있은 일이다. 평소처럼 후지모도는 초밥을 만들고 있다.

효과: 초밥 만드는 소리+경음악(연회장)

김정일: (취기 약간) 후지모도, 오늘 초밥은 평소와 맛이 다른데?

후지모도: 그럴 리가 없습니다. (조심스럽게) 장군님, 혹시....제가 초밥을 만들기 전부터 술을 많이 드시던데, 술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 게 아닐까요?

김정일: (고개를 갸웃 거리며) 그런가? 그래도 이전 초밥과는 맛이 약간 다른 것 같은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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