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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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은 자유민주주의의 승리이다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8-20 18:04


얼마전 남과 북은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에 대하여 합의 하였습니다.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는 남한의 입주기업들에서 요구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조선 정부는 북조선의 일방적인 중단 발표이후 그에 대한 책임과 담보를 전제 하면서 재가동 문제를 제의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북조선은 그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일방적인 중단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남측에 제의 하였습니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을 국제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개성공단 운영을 위해  남북이 함께 참여하는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이전 같으면 북조선이 남측의 이러한 요구를 전혀 수용하지 않았고 또 일방적으로 중단을 선포 할때에도 그런 입장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세를 달리 하며 남측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였습니다.
우선 북조선은 개성공단을 통해 근 30여만명의 주민들을 먹여 살렸습니다.
그리고 근로자들을 내세워 많은 자금을 정치 자금으로 약탈하여 갔습니다.
개성공단을 놓치면 금강산 관광도 같은 돈줄도 잃어 버리고 말것이며 남북 교류 협력이나 경협 그 자체가 끊어지고 그러면 세계적으로 고립된 저들의 명줄 자체를 유지하기 어렵게 될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위정자들은 하는 수없이 자세를 낮추고 입장을 바꾸어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꺼내든 것이였습니다.
이제는 무원칙한 타협과 양보나 남한의 일방적인 퍼주기 식 지원 같은 것은 없습니다.
남측은 이번에 금강산 관광 재개 카드를 또다시 내민 북조선에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함께 제의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내걸고 남조선의 많은 경제적 지원을 강제로 유도했던 북조선이였습니다.
어떻게 근 반세기 이상 갈라진 혈육들의 만남에 저들만의 정권 유지를 위한 물질적 문제를 안걸이로 이용할수 있습니까?
이제 주민들은 정부의 대남 전술이나 외교 정책에 무관심이 아니라 자신의 생계를 위해 주동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무관심은 더 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대신 각종 방법과 시장 경제를 활용하여 생존의 자유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민들은 자기 배를 만들어 바다의 띄어 놓고 목숨걸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국의 광야는 황폐 해져도 사품치는 두만강과 앞록강을 건너 중국땅에 건너와 고사리와 약초를 캐내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고철이나 정광 배낭을 메고 중국으로 건너와 먹을 것을 바꾸어 가는 생계형 밀수자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 졌습니다.
필사의 각오를 가지고 대한 민국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민들은 이제 개성공단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대신 자신의 생존의 권리와 자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입국한 가족, 친척, 형제의 도움과 방조로 운영되는 새로운 지하 경제는 이미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벌써 인민들은 자유 민주주의적 권리를 찾기위한 거대한 대행진을 시작 한 것입니다.
이 거세찬 흐름은 이제 그 무엇으로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개성 공단이나 금강산 재개 같은 문제는 이미 인민들의 관심에 없습니다.
개성 공단 재가동 문제의 합의는 바로 자유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의 서곡일 따름입니다.
남과 북의 위정자들의 협상 테이블에서 그 무엇을 논하 던 지간에 자유 민주주의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전체  인민들의 결사의 각오는 이미 행동으로 옮겨 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이며 그 흐름이며 부인할수 없는 증거이고 사실입니다.
인류 역사는 정의와 진리의 역사입니다.
그 정의와 진리가 우리 인민들을 자유케 할 것입니다.
그 정의와 진리의 가장 높은 첨단에 독재속에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혼들이 살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흐름은 더욱더 거세어 질것입니다.
그 소용돌이 치며 거세차게 흐르는 대하속에 역사의 오물과 온갖 찌꺼기와 거품은 씻겨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지금 바로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자유이고 권리이며 참된 자유 민주주의의 역사적 흐름이고 진리입니다.
창세기 이전부터 이미 시작된 이 위대한 진리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며 반듯이 우리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승리는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이태성이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탈북자 이태성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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