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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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요청을 수락하시겠습니까?

남북동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5-07-06 17:09


진행: 남북한 청년들의 삶과 고민, 서로의 차이들을 이해해 가는 시간입니다. 김필주씨 김지연씨 안녕하세요.

진행: 북한지역에는 인터넷이 안 되기 때문에 얼마나 공감되실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초창기에 이런 학설이 제기됐었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인해서 인터넷상의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져간다. 어떤 말인지 두 분은 이해가 가시나요? 

진행: 특히 이 말은 sns를 두고 하는 말인거 같아요. 어떤 말의 약자인지 아시나요?

진행: 한글로 풀자면 사회관계망서비스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인터넷상에서 사람들과 친구관계를 맺고, 글과 사진 동영상등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이런 서비스들을 주로 많이 활용하시더라구요. 북한청년들이 들으시면서 그게 뭐지 하실거 같은데 sns 종류별로 특징 이야기 해 주실수 있는분? 

진행: 두 분도 활용하시나요? 주로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진행: 친구는 몇 명정도 맺으셨나요? 친구 중 가장 유명인은 누구에요?

진행: sns가 친구맺기를 할 때 현실세계에서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만 친구를 맺는 것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 예를 들면 아프리카의 누군가도 친구가 될 수 있잖아요. 두분은 친구를 가리는 편이세요, 아니면 최대한 많은 친구를 맺는 편이세요? 이유는요?

진행: 어떤 분들 보면, 친구가 오천명도 넘기도 하던데, 친구가 많아지는 자신만의 방법 있나요? 

진행: sns의 특징 중 하나가, 친구 게시물에 좋아요라는 의견표시를 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다는 건데요. 두 분은 올린 게시물 중 주로 어떤 글이나 사진에 친구들이 좋아요 표시나 댓글 반응이 좋았나요? 비결은?

진행: sns에 글을 쓰는 분들을 보면요.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 걸 볼 수 있어요. 허세형 즉 자기 자랑형 사람도 있는가 하면, 푸념의 글을 올리는 사람 등등 특징적인 글이나 사진 유형들이 있잖아요? 두 분은 어떤 유형이세요?


진행: sns에서 맺은 친구는 진짜친구일까 단지 아는 사람일까요. 두 분 생각은 어떠세요?

진행: 그러면 sns는 현실사이의 친구관계가 깊어지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세요?

진행: 북한청년들이 느끼는 진짜 친구의 기준은 뭘까요?

진행: 북한도 인터넷이 되어서 깊이 있는 친구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정도라도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드네요. 그 정도만 되더라도, 서로를 이해하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되겠죠?

진행: 옛날과는 달리 sns 가상공간에서 맺은 친구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요즘 남한세대 그리고 전세계적 청년들 사이에서 우리 북한청년들만 쏙 빠져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북한청년들도 sns공간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구요. 또 남한청년들이 너무 바빠서 점점 인터넷친구가 친구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여유를 갖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분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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