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 방송정보 | 뉴스시사
  • 출연진행: 신지은(진행) 이정철(출연)

공식 SNS

한국의 식문화 변화, 코로나19 이후 한국인의 밥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8-26 16:12

진행> 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시간입니다. 북한에서 온 탈북민 리정철 기자와 함께,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골라 읽어보고 더 쉽게 이해해보는 시간인데요. 리동무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 리동무와 함께 할 첫 번째 뉴스, 먼저 들어볼까요?

진행> 요즘 한국인들은 뭘 먹고 사는지.. 식문화에 관한 소식인 것 같은데, 이게 최근에 변하고 있다는 거군요?

진행> 한국은 배달문화가 엄청 발달해 있어서, 한국인들을 ‘배달의 민족’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사실, 원래.. 한민족은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이 있는데.. 환한 땅에 사는밝고 환한 민족이라는 의미죠. 그런데, 발음이 같으니.. 다른 의미의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된 건데요. 어쨌거나.. 배달음식으로 대표되는 포장음식이 집밥의 위치를 흔들고 있다는 거군요?

진행> 어머니나 아버지가 직접 장을 보고 식자재를 다듬어 차린 전통적 의미의 집밥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거네요. 배반밀, 배달음식, 반찬가게, 밀키트 이용이 증가한 이유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진행> 그런 배반밀에는 어떤 종류의 음식들이 있나요?

진행> 리정철 기자는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에 속하잖아요. 상대적으로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식문화 변화의 중심에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진행> 다양한 이유로 배반밀을 이용하고 있는 거네요. 집밥보다는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데에는 다른 이유도 있다구요?

진행> 간편식으로 대표되는 배반밀의 발달, 그리고 집안일에 대한 역할의 변화 등으로 한국인의 식문화가 변하고 있다는 뉴스 살펴봤습니다. 다음 뉴스도 소개해주시죠?

진행> 한국이 최근 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수용한다는 소식이군요?

진행>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면서 전 세계로 탈출하려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이 늘고 있다죠. 그들 중 한국정부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한국에 입국한다고 하셨는데, 그들이 누구인지도 살펴볼까요?

진행> 하지만 그동안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을 두고 찬성과 반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죠?

진행>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에 대해서는 한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구요?

진행> 찬성 측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진행> 사실.. 난민 수용은 단순히 외국인을 받아들인다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함께 잘 살 수 있는가?.. 라는 중요한 문제를 안고 있죠. 이러한 이슈에 대해서 국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는 건 당연한 반응으로 보이구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겠죠?

진행> 한국정부는 이번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일단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로서 국내에 수용한다는 계획인데요.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 난민들은 어디에 머물게 되나요?

진행> 네, 난민 수용 문제는 쉽지 않은 문제이고..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협의를 이뤄야 한다는 것도 맞는 말이구요. 앞서서도 제가 잠시 언급했습니다만..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한국과 협력한 사람들을 한국은 버리지 않고 돕는 나라다.. 라는 책임감과 인도주의정신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배달의 민족 홈페이지 캡처>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