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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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가 닭을 튀긴다고? 로보트의 노동현장 모습은 어떨까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6-03 14:58

진행> 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시간입니다. 북한에서 온 탈북민 리정철 기자와 함께,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들을 골라 읽어보고 더 쉽게 이해해보는 시간인데요. 리동무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 리동무와 함께 할 첫 번째 뉴스, 먼저 들어볼까요?

진행> MZ세대의 회사생활과 관련된 소식이군요? 이들의 회사 생활을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MZ세대는 정확히 어떤 세대를 말하는 건가요?

진행> 특정 연령층에 속한 세대를 영어 알파벳 대문자 MZ로 표현한 거군요. 그런데 이 MZ세대만의 특징이 있다구요?

진행> 이러한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차이가 회사생활에서도 나타난다는 거군요?

진행>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나요?

진행> 사실 정해진 근무 시간에 따라 출근하고 퇴근하는 건 당연한 건데요. 그렇지 않았던 시대에 회사생활을 했던 기성세대에게는 조금 낯설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는 게 당연하다는 MZ세대의 인식도 잘못 되었다고 볼 수 없구요. MZ세대의 칼퇴근 문화에 대해 서운함을 보이는 상사들도 있다구요?

진행> 쉽게 얘기해서 MZ세대는 기성세대의 회사문화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런 인식 차이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죠?

진행> 다른 이유에는 또 뭐가 있을까요?

진행> 기업들도 MZ세대를 이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지 궁금하네요.

진행> 이렇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서 배우려고 하는 움직임을 리버스 멘토링이라고도 한다구요?

진행> 흔히 “다른 게 틀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잖아요.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 간의 차이를.. 당신이 틀렸어요!.하면서 접근하는 게 아니라, 이해해야 될 차이로

인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다음 뉴스도 살펴볼까요?

진행> 식당 주방에서 로봇이 조리를 담당하고 있다는 뉴스군요?

진행> 푸드테크의 한 면을 볼 수 있는 게 로봇노동인데요. 로봇이 직접 치킨까지 튀긴다니..

진행> 소개해 주신 가게에서 로봇이 닭을 튀기면서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들도 증가했다구요?

진행> 로봇이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은 아직 없으니까, 식당에서 로봇 요리사의 인기가 높은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데요. 그런데 로봇이 주문까지 받고 있다구요?

진행> 로봇이 인간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로봇이 노동현장을 대체하면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구요?

진행> 그러네요. 기술의 발전 역시 인간을 위한 거니.. 편리함도 좋지만, 더 큰 고민과 신중함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뉴스 읽어주는 리동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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