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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원규(한국경제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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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가전제품이 모이는 세계가전전시회...한국 제품들 우수성 '뽐내'

더 알찬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1-18 14:38

진행> 뉴스통의 월요일 코너 ‘더 알찬 뉴스’ 시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더 알찬! 경제 뉴스와 각종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시간인데요.

한국경제TV의 김원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오늘은 유명한 세계가전전시회, 이른바 CES를 주제로 다뤄볼까 합니다.

세계적인 가전제품 박람회인데요.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소개하는 행사구요. 전 세계의 유명 회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사의 제품들을 뽐내는 자리입니다.

원래부터도 그랬지만, 이곳에서 올해 특히 더.. 한국의 제품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합니다.

먼저, CES가 뭔지 조금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전 세계의 유명한 회사들이 다 모인다고 알고 있는데요. 주로 어떤 회사들이죠?

3> 그렇게 세계의 유명한 회사들이 총출동한다니 행사 규모가 굉장히 클 것 같은데요.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집합 모임이 어려워졌잖아요.

이번 행사는 어떻게 진행됐나요?

4> 인터네트로 행사가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200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는 것도 놀라운데 원래는 4400여 기업들이 참가했었다고 하니,

규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이런 행사의 경우.. 행사의 주제가 올해를 선도하는 전자제품 산업이라는 의미가 될 텐데요. 올해는 주제가 어떤 것이었나요?

5> 여러 기술들이 총 집합됐고, 올해 산업의 핵심을 엿볼 수 있었겠네요.

각 기업마다 최고의 기술력을 탑재한 제품들을 선보였을 텐데,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6> 안방에서도 선수들의 근육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자율주행 택시는 지난 시간에 잠깐 다뤄주셔서 뭔가 더 친근한 느낌이네요.

7> 미국의 IT(정보기술) 전문 회사인 인텔이 자회사인 모빌아이를 통해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였다고 하셨는데 IT 하면, 또.한국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한국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선보였나요?

8> 아직 연구 단계라고는 하지만, 영화 속에서 보던 로봇 가정부나 집사 이런 거 비슷한 가정용 봉사 로봇을 선보였다는 거네요. 대단합니다.

그렇다면, LG전자는 어땠나요?

9> 손전화.. 타치폰을 둘둘 말았다가 펼 수 있다니, 말만 들어도 신기해요! 뭐 한국에서 접었다 펼 수 있는 타치폰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했을 때,

엄청 신기했는데 지금은 그걸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됐지만요. 아마 롤러블폰도 조만간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겠죠?

10> 정말 놀랍네요! 이 밖에 전자기기 관련 제품 업체가 아닌 기업들도 눈길을 끌었다죠?

11> 시국이 시국인 만큼, 코로나19 관련 제품들도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다른 때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죠?

획기적인 상품들을 대상으로 행사 말미에 시상식도 진행하는데, 이번에 그런 수상들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휩쓸었다구요?

12> 와~ 상을 173개나 받아요?? 대단하네요.

13>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라는 건 바로 그 유명한 방탄소년단이 광고하는 그 제품인가요?

14> 하긴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무조건 거의 다 그 타치폰을 살 거 같은데, 품질까지 최고라니 정말 많이들 구매하겠네요.

그런데, LG전자 역시 못지 않았다구요?

15> 엘지전자도 정말 대단하네요! 139개나 되는 수상에, 7년 연속 CES 최고 TV로 선정되는 기록이라니!

16> 한국의 기업들이 전 세계 기업들이 모인 박람회에 최고의 제품들을 들고 나와, 가장 이목을 끌고 수상도 휩쓸었다니, 뿌듯하네요.

그런데 이번에도 중국 기업의 한국 기업 도용 사태가 발생해, 옥의 티를 만들었다구요?

진행> 수 십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 CES,전 세계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이 사실상 주인공이 돼,

더욱 뜻 깊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들 뿐 아니라, 참석한 많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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