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

진행>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 설명해드리는 뉴스 체크 시간입니다.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북한이 무력도발 협박까지 하며 중단을 요구했던 한미연합훈련이 예정대로 시작됐습니다. 16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데요. 어떤 훈련이고 북한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한미연합 훈련이 어제부터 시작됐죠?

진행> 일단, 훈련 시작 당일에는 북한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죠?

진행> 정말 늘 되풀이되는 앵무새 같은 말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들도 말한 대로, 규모와 형식도 코로나 등 때문에 가상훈련인데다가.. 절대 침략적이거나 공격적 성격이 아닌,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는 걸 잘 알 텐데도, 늘 같은 비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한국은 군사력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이기도 해서.. 북한이 더 트집을 잡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거나.. 북한이 위협한 게 있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은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겠죠?

진행> 일각에서는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북한이 무력시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던데요?

진행> 북한이 13개월 만에 남북통신선 복원에 합의를 했다가, 다시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8.15때 남북 정상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진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관계에 대해 언급을 했나요?

진행> 원론적일 수 있겠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8.15광복절 경축사에 정답이 담겨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 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됩니다. 북한이 이를 인정하고, 무엇보다..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북한 인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대화와 화합의 자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 체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도 감사합니다.

 

 

<썸네일 이미지=KBS뉴스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