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 방송정보매주 금요일 | 교양
  • 출연박해상(MC), 정유나(MC), 박재숙(작가)
  • 연출김창곤PD

공식 SNS

엄동설한(동빙한설)

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21-01-22 17:06

남(상감) : 계절이 계절인지라~! 봄에는 춘풍이요, 여름엔 뙤약볕이라~
여(중전) : 그러니, 온갖 식물 씨를 틔우고, 과실은 저마다 먹음직스럽게 잘도 익어가지요~
남 : 그렇지 그렇지...계절이 계절인지라~! 가을엔 추풍이요, 겨울엔 북풍한설이구나~
여 : 그러니, 형형색색으로 강산이 물들고, 낙엽지면 엄동설한, 동빙한설에 꽁꽁 얼어 붙지요~!
남 : 가히, 이 강산 사계절의 정취가! 세상어디라고, 이 팔도강산만 할까!
중전~! 이 군밤일랑 고구마 좀 드시오... 엄동설한 얘기 좀 합시다.
여 : 네~ 전하께옵서 일전에 명 하신데로 음악도 준비가 다되었사옵니다.
남 : 어허~ 그래요! “킬리만자로의 표범!” 조용필 대감은 노래를 하시고,
중전은 밤을 까시오~ 여봐라 풍악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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