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는 시간! 전태우, 박성애의 청춘통일! 

 

조선시대에 한 선비가 과거시험 전 날, 꿈을 꿨습니다.

높은 담 위에 배추를 심는 꿈이었죠.

선비는 점쟁이를 찾아가서 해몽을 부탁했습니다.

점쟁이는 혀를 차며 이렇게 말했죠.

“높은 담 위에 배추를 심어봐야 헛수고지.

고향으로 돌아가시게나.”

의기소침해진 채 숙소로 돌아온 선비는 짐을 꾸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여관 주인이 이유를 묻자,

선비는 점쟁이의 해몽을 들려줬죠.

그러자 여관 주인은 자기도 해몽을 할 줄 안다며

높은 담 위에 배추를 심은 것은

높은 점수를 얻게 될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선비는 심기일전해 과거에 응했고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고 나쁜 것은 어떻게 풀이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죠.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삶도 달라질 겁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코요태 - 우리의 꿈

<귀로 듣는 TV - 2010년대 남한의 인기 드라마(2)>

<노래2> 오혁 - 소녀

<노래3> 찬열, 펀치 - stay with me

<노래4> 존박 - 이상한 사람

<다시 듣는 도전의 천리길 - 소방대원 이대명씨(2)>

<노래5> 어쿠스틱콜라보- 응원가

<노래6> 볼빨간사춘기 - 아틀란티스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