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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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마르지 않는 금광: 독일 경제성장의 비결

달려라 세상 밖으로
작성자
김지영PD
작성날짜
2021-09-16 15:08

 

진행 :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 나라 사람들이 꿈꾸고, 그리는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진행 : 안녕하세요. 대표님,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시간 갖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독일 경제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오늘은 독일이 유럽과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이 된 비결을 이야기해주신다구요? 

첫번째 비결은 기술력... 세계 1위

많은 나라에서 사양 산업이 된 고정용 나사와 볼트, 값싼 중국산 제품이 넘쳐나는 나사 시장

독일 피셔. 볼트와 나사로 전 세계를 재패.

환경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적 추세에 맞추어 재생용 볼트와 나사를 생산

볼트와 나사를 더 빠르게 생산하기 위해, 첨단 로봇팔까지 자체 개발

기술을 전문화하고 그 분야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개발한 것

피셔사는 플라스틱 고정용 나사를 개발하면서 얻은 소재에 대한 연구 경험을 활용해 

재생용 플라스틱 장난감 시장에도 진출

전 세계에서 연구와 기술개발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기업은 삼성전자(2위), MS(3위) 등 글로벌 IT기업도, 노바티스(7위)와 같은 다국적제약회사도 아닌 독일의 폭스바겐

기업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독일(6.5%)이 한국(3.1%)의 2배를 넘어

진행 :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실제로 기술력을 높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독일이 기술력을 높이는 정책이나 방법은 어떤 것인가요? 

독일에서는 60%의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와 현장이 결합된 형태의 직업교육(Dual System)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

독일의 명품차로 잘 알려져 있는 BMW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800여명의 인턴을 훈련시켜

이들은 자동차 개발, 제작, 정비 등 12가지 전문 직무에 따라 기술을 전수 받고, 졸업 후에 동 분야에 바로 취업

폭스바겐, 다임러 등 50만개 이상의 대중소기업들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기술은 마르지 않는 금광과도 같다’는 독일속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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