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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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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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는 자유롭게 대통령에 대해 평가할 수 있나요?"

북한 새로 읽기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2-07-26 16:40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인데요. 오늘은 7월의 마지막 화요일이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로 함께 합니다. 국민통일방송 DailyNK 이광백 대표 나와 주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진행> (유럽 여성 총리에 대한 보도를 읽었습니다) "총리이면 우리나라의 내각총리 같은 거나요? 우리나라에도 녀성들이 큰 간부하는 건 좀 있는데 강대국 로씨야 대통령한테까지 맞서는 힘을 가졌다는 것은 같은 녀자들도 부럽습니다."

진행>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수령에 대해 조금만 입을 잘못 놀려도 보위부에 잡혀가는데, 남조선에서는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남조선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사람들을 통제하고 처벌하는 기관이 있을 텐데 진짜로 대통령에  한 평가를 하는지 솔직히 믿어지지는 않는다."

진행>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최고 지도자나 정당, 정부에 대한 비판 권리를 보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행> 세 번째 질문입니다. "(한국의 도로 모습이나 바다 양식을 하는 어민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봤는데요) 우리 회사 운전수들도 이런 도로에서 다닌다면 차가 고장 날 일이 없겠는걸요. 일개인이 바다양식을 저렇게 많이 해도 법에서 걸고 들지 않습니까? 장사를 해도 이렇게 편한 장사를 해야 되는데 말입니다. 도로가 무슨 비행장 활주로 같습니다.

진행> 네 번째 질문입니다. "비데오로 나오는 도로가 진짜 남조선 도로예요? 합성 촬영한 것처럼 진짜 도로가 잘 생겼어요. 방송원 녀성은 우리 북조선 청진에 있다가 간 사람이라고 하는데, 남조선으로 어떻게 간 겁니까? 도망 갔나요? 아니면 남조선 친척이 데려갔나요? 언제 갔나요? 부럽고 궁금해요.

진행>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도전의 천리길. 나도 군사복무를 한 사람이라 이 사람의 말은 주의 깊게 듣게 되었습니다. 대대에서 개별 작업을 수행하면서 짬탕을 많이 했구만요. 질문-유트버? 무슨 일 하는 직업입니까? 남조선에 넘어가면 부모, 형제 생각 하나도 안 납니까? 견딜 만 합니까? 그리고 여기에 남아있는 부모 형제들은 산골에 추방시키는 것으로 당 정책을 알고 있는 일 없습니까? 나는 이런 게 제일 걱정입니다."

진행> 여섯 번째는 의견입니다. "(청년경찰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이것이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여기 안전원 놈들은 안전원이 될 때부터 돈으로 정복을 입고 인민의 생명 재산은커녕 인민들에게 뢰물을 받아 먹는데 이골이 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제일 보기 싫은 놈 짚으라고 하면 안전원을, 보위원을 다음으로 짚겠습니다. 이 놈들도 이 영화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량심을 엿과 바꿔 먹은 놈들입니다. 사회주의 제도의 안전원 품성은 진짜 엿을 바꿔 먹은 놈들이 법일군들입니다."

진행> 일곱 번째 질문입니다. "남조선의 출산율 0.84명이라면, 1명도 안 되나요? 그리고 우리 여기는 매집이 한 두 명씩은 낳으려고 해요. 남조선은 우리보다 먹고 살기 일 없는데 왜 아이를 안 낳는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자본주의는 자기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라는 것이 남조선의 실태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진행> 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광백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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