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인데요. 국민통일방송 DailyNK 이광백 대표 나와 주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 5월 코로나19 증상자가 급속하게 늘어났었는데요. 증상자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진행> 당국의 방역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진행> 그렇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의 집계와 발표를 믿을 수 있느냐는 의구심은 계속 나오고 있죠?

진행>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우리 방송에서도 계속 북한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하게 노출돼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최근, 일부 농촌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코로나 의심 증세로 사망했다면서요?

진행>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품을 공급하고, 각 인민반에서 식량도 지원한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농촌지역 아이들이 사망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진행>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한명도 없다고 주장해오다가, 지난 5월 당국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처음에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있지 않았습니까?

진행>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이 필요한데, 얼마 전 최고 지도자가 인민들에게 약품을 기부했다면서요?

진행>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일 때, 비상방역법을 개정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진행>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봉쇄와 이동금지를 실시했고. 이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시장 물가도 불안하다면서요?

진행> 지난 두 달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금씩 확산세가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북한 코로나19 사태는 끝이 나는 건가요?

진행> 네, 지금까지 지난 두 달 동안 이어진, 북한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현황을 정리하고. 향후 방역 정책을 전망해봤습니다. 이광백 대표님,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