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입니다. 국민통일방송 DailyNK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여러 차례 보도해드렸습니다만, 최근 북한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거나 병세가 악화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죠?

진행> 병원 측은 사망자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진행> 최근 들어 병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진행> 고난의 행군 이후, 의료 인력이 의료 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건데요. 지금도 그와 같은 현상이 심각한가요?

진행> 북중무역이 중단되고 경제사정이 악화되었다면, 북한 주민들도 약품을 구하기 쉽지 않겠군요?

진행> 결국 국가에서 필요한 약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니 민간에 의약품 수급을 맡기기 시작한 거군요?

진행>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은 이해하겠는데, 왜 마약 사용자가 늘고 있는 건가요?

진행> 아이고.. 하지만, 마약은 중독성이 있어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데요?..

진행> 그 외에도 최근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진행> 자세히 상황을 들어보니, 더 안타까운데요. 그래서 더욱 북한 당국이 남한, 미국과 대화의 자리에 나서고.. 한국과 국제사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최근 더욱 열악한 북한 주민의 건강과 의료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