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 방송정보 | 뉴스시사
  • 출연진행: 신지은(MC), 김성수(시사평론가)

공식 SNS

한국 정부,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정책 발표, 어떻게 달라질까?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10-13 16:35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한국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장애인 방송과 관련된 상당히 의미 있는 계획을 발표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죠?

진행>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정책들이 계속 진행되긴 했습니다만, 이번 계획을 특별히 세운 이유가 뭘까요?

진행>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으면서 미디어 활용시간이 많아지고, 의존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에 이런 정책들도 요구되는 거겠네요?

진행> 한국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이 있긴 한데..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죠. 그래서 우선 장애인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을 늘린다고 하죠?

진행> 맞아요 그렇죠..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특별한 TV가 있다죠? 그런 텔레비죤의 보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구요?

진행> 일반 스마트TV에 탑재되는 장애인 특화기능 소프트웨어도 개발된다구요?

진행>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도 참 많이들 보는 세상인데요. 이쪽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권을 키울 거라고 하죠?

진행> 그러한 계획들이 잘 진행되면, 사실 다른 선진국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장애인들을 위한 미디어 접근권이 확보되는 거 아닌가요?

진행> 제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법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진행>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방송 비율 7%가.. 세계 최고 수준인 거군요. 좀 더 확대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방통위는 장애인 방송 품질평가 제도도 도입한다구요?

진행> 그런 평가제도가 제대로 도입되면, 장애인들이 방송을 볼 때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게 되겠네요?

진행> 네.. 우리 방송에서 ‘인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장애인 여러분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 여러분들이 실내에 주로 있으면서 방송 같은 걸 특히 더 많이 접하게 될 텐데, 그게 불편하고 어려우면..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걸 처음으로 깊이 있게 생각해 봤네요. 저도. 앞으로 시행될 장애인들을 위한 미디어.. 방송 접근성 강화 정책이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