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사회문화현상에 대한 분석과 문 화소식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지난해에 한국의 음악 밴드 이날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협업한‘범 내려온다’ 열풍이 아주 대단했었는데요. 우리 방송 이 코너에서도 잠깐 소개를 해드렸을 겁니다. 그런데, 올해도 그게 이어지고 있다구요?

진행> 코로나19 시대에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영상들은 계속 제작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진행하는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 에 많은 사람들이 더환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진행> 그렇군요.. 경운기 수십 대가 갯벌을 질주하는 장면, 왠지..정말 독특하고도 멋질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번 꼭 봐야겠네요. 한국의 전통적인 것들을 아름답고 인상적으로 등장시킨 것도 인기 요인인 것 같네요?그렇죠. 요즘은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이 정말 실감나는 세
상이기도 하니까요.

진행> 그 영상이 하도 화제가 되다 보니까, 저작권 침해 논쟁까지붙기도 했다면서요?

진행> 저작권 침해가 아닌 걸로 결론 났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이번시리즈에서는 유독 어르신, 노년세대의 모습도 자주 등장한다죠?

진행>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방송 마치고, 바로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너무 더 드는데요.ᄒᄒ 도시별로 하나씩 만든 그런 영상들은 강력한 로컬 브랜딩 효과.. 그러니까, 그 지역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홍보하는 효과를가져 온다고 하죠?

진행> 그러네요! 딱 들어도.. 각각 그 지역을 대표하는 것들이네요.사실, 최근에는 전 세계가 로컬 브랜드 구축.. 그러니까, 자국의 각지역들을잘 알리고 홍보하는 데에 총력을 쏟고 있다구요?

진행> 두 번째 물결은 뭔가요?지역들은 상품화를

진행> 그렇군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그렇게 이색적이고 인상적으로 한국의 각 지역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는 거군요?..그래서 한국은
오랫동안 노력한 해외 도시들을 놀라운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던데.. 우리가그 만큼 효율적인 전략을 쓰고 있는 거라죠?

진행> 네, 오늘도 의미 있는 이야기 들어봤는데요.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세계가 나날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를 맞아..
각 나라의 지역들을 잘 알리고 홍보해야만 살아남는 세상이 됐다는것..앞으로 더욱 그럴 거라는 것에 대해 잘 알게 됐습니다.김성수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