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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독일 총리까지 나선 평화의 소녀상 철거 논란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0-10-14 16:45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코넙니다.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오늘은 도이칄란드의 수도 베를린의 거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최근에 큰 이슈가 됐습니다.

그런데 일단, 철거 위기를 넘겼다면서요?  우선, 평화의 소녀상이 뭔지부터 간략히 이야기 해주시구요..

2> 미테구청장이 이례적으로 소녀상 철거 반대 집회에 직접 나와서 철거와 관련된 오해들을 해명했다면서요?

3> 하지만, 일본 우익 단체들이 소녀상 철거를 위해 로비를 많이 한 걸로 알려져 있죠?

4> 일본의 로비가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일본 신문도 보도한 바가 있다면서요?

5> 이런 보도까지 나오니까.. 독일 내에서 반대 여론이 들불처럼 일어나게 되었고, 한국의 국민들도 반대 청원 운동을 벌였죠? 김 평론가님도 서명을 했다면서요?

6> 저도 가서 서명해야겠네요. 심각한 여성 인권 유린의 역사를 다시는 그 어떤 인류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의미를 담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일 텐데 말이죠.

7>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도 '평화의 소녀상' 철거 지시에 항의하며 독일 당국에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죠?

8> 슈뢰더 전 총리는 지난 2017년 9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을 직접 찾는 등.. 한국 역사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 적도 있다죠?

9> 현지 시민단체 및 시민들, 또 정치인들까지 강력히 반발하자 입장에 변화를 준 것으로 봐야겠죠?

10> 그 비문이 뭔데 소녀상을 철거할 만한 트집거리가 된 건가요?

11> 그래서.. 보편적인 전시 여성 인권 문제를 지적했는데, 현지 당국이 이를 반일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평가절하 한 거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거군요?

12>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소녀상,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요?

진행> 네, 오늘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얘기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김 평론가님 말씀대로, 한국 정부도 소리 없는 외교전을 더 잘 해내고 한국과 재외의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서

평화의 소녀상이 오히려 전 세계에 더 많이 설치되고, 세계 인권 문제에 더 좋은 길을 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연합뉴스tv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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