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7월 26일 화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고요.

오늘 한국에서는 9만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시 10만 명대에 근접하게 됐습니다. 산업계에도 또 비상이 걸렸는데요.

북한에서는 일단.. 일일 발열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로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는 하고 있지만, 정확한 수치 발표라고 믿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북한 역시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숭이 두창 확산 등의 여전한 '방역 위기'에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못 하고 있다죠.

특히 북한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전염력과 면역 회피 능력에 있어서 기존의 바이러스들을 압도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5'가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보건 전문가들은 'BA.2.75'(켄타우로스) 등의 변이 바이러스들도 새로운 증가세를 산생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뉴스를 전하면서, 변이 비루스 유입을 철저히 경계하고 있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더 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원숭이 두창 비루스까지.. 더 걱정스러운 상황인데요. 북한 역시 이 비루스의 유입도 경계하고 있다네요.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관련 승리를 선전하고,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르면서 내부 결속을 다진다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집결되기도 하는 등.. 이중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한국도 북한도.. 또 다시 고비를 부르지 않도록, 정말 대처 잘 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관련 소식은 잠시 후 뉴스 체크 코너에서 체크해드리겠습니다.

네.. 화요일의 뉴스통도 ‘순위뉴스 7’으로 시작되고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중요한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고 있죠.

국민통일방송의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은 오늘이 7월의 마지막 화요일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로
진행되고요.

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세상 모든 것들의 세계 최초 기원에 대해 살펴보는 ‘최초의 탄생’이라는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알려드리고. 생활 속 재미나고 유익한 ‘과학상식’을 알려드리는 퀴즈 시간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