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이름으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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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교화소에서 인권 유린을 당한 장애인 주경숙

민족의 이름으로 고발한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0-22 18:16


해설: 안녕하십니까? “고발한다”의 정민재입니다. 오늘 사건은 개천교화소에서 인권유린을 당한 장애인 주경숙 사건입니다. 주경숙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2003년 1월 주경숙은 개천교화소의 구금중이었습니다. 당시 개천교화소는 신입반에 새로운 교화생들이 입소하면 한달간 무조건 탄을 나르는 일명 “애용작업”에 투입했습니다. 여자교화생들도 예외 없이 배낭을 메고 하루 2회, 오전, 오후 각각 한번씩 산속에 있는 탄광으로 가 채굴한 석탄을 가지고 내려와야 했습니다. 탄광과 개천교화소까지의 왕복 거리는 약 15리, 일인 당 한번에 운반해야하는 석탄은 무려 30kg이나 됐습니다. 신체가 건강한 남성에게도 힘든 로동이었습니다.



당시 주경숙은 한쪽 다리에 장애가 있어 항상 절룩거리며 걸었습니다. 그러나 개천교화소는 주경숙에 대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주경숙은 한달간 하루 2번씩 석탄 30킬로그램을 메고 15리가 넘는 길을 절뚝이며 걸어야 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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