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으로 가득찬 김정일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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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부 김정일이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

죄악으로 가득찬 김정일의 인생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1-04 18:08

 


안녕하십니까? 정민재입니다. ‘죄악으로 가득 찬 김정일의 인생’,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김정일이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을 총화해보고 그를 계승한 김정은세습체제의 부당성과 반인민성에 대해 밝혀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일의 인생을 쭉 훑어보면서 그가 독재자로서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을 짚어습니다. 김정일은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받기 위해 출생지와 출생년도를 죄다 조작하고 이름까지 여러 번 뜯어고쳤으며 삼촌 김영주와 권력싸움을 하면서 김일성우상화에 듯이 매달렸습니다. 후계자가 된 후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원칙을 발표해 체 인민을 노예로 만들었으며 자기 가문 우상화와 권력유지, 호화생활로 나라제를 파탄내고 수백만 인민을 굶겨죽였습니다. 핵시험과 미싸일발사, 각종 국제죄로 국제적 고립을 자초했으며 수많은 대남도발과 테로를 일삼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런 김정일 때문에 조선 인민들은 수십 년 동안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한국 경기개발연구원 손광주 연구위원의 말입니다.



김정일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으로 말하면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북한은 1953년 정전이후에 경제구를 하기 시작해 나름대로 신생독립국 중에서는 빠르게 경제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좀 문제가 있었지, 1960년대 중반까지는 북한이 전 세계적 으로 빠르게 성장했지요. 하지만 1970년대 김정일이 후계자가 돼서 1980년대 말까지 대략 20년 가까이 북한경제를 완전히 실패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1990년대 중반에 무려 300명이 아무런 죄 없이 그야말로 굶어죽거나 면역체제약화로 사망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김정일의 책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일이 저지른 수많은 죄악가운데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지독한 독재국가로 악명 떨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김정일이 구축해놓은 수령절대주의 체제 때문인데요. 이것으로 김정일은 전체 인민을 노예화하고 온 나라를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어 인민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손광주 연구위원의 말입니다.


김정일의 근본적인 죄악은 수령절대주의 체제를 만든 것입니다. 김일성 유일사상체계를 만들, 당의 유일사상확립의 10대원칙을 만들어서 20세기 현대사는 물론, 이와 같은 수령절대주의 독재체제, 전체주의 독재체제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구요. 인류사 전체를 관통해도 그런 지독한 독재체제는 없었습니다. 과거에 왕조시대 때도, 례를 들면 배가 고파 자기 향을 떠날 때에 금강산이라든 지, 아주 깊은 산골에 숨어들면, 과거에는 통신수단이든지, 이동수단이 현대보다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찾아내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20세기에 접어들어서 발전된 통신수단이 있기 때문에 수령절대주의체제를 과거 왕조시대보다 훨씬 더 발전된 수단으로 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 수단으로 김정일은 온 나라를 하나의 감옥으로 만들었습니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로 전 인민을 노예화했고, 지금 21세기 인권을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북한이란 사회는 인권이전의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김정일은 죽기 전에 자기 아들 김정은에게 권력을 세습하는 천인공노할 죄악까지 저질렀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21세기 이 현대사회에 봉건사회로 회귀하는 세계 류례없는 3대세습왕조로 전락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버지의 권력을 세습한 김정은체제가 얼마 못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손광주 연구위원의 말입니다.


김정은이 경험이 미숙하고 특히나 장성택이 당에서 오랫동안 권력을 장악해왔고 당사업을 많이 했는데, (그에) 젊은 혈기의 김정은은 아주 오랫동안, 5년 이상은 견디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1년에서 3년 사이에 김정은의 절대권력이 실추되는 권력, 그야말로 장성책이라든 지, 오래된 군 간부, 당 간부의 등에 업혀서가 아니라 실지로 자기 자신권력을 장악하려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 권력내부에서 이상동향이 발생할 수 있고, 또 군대가 하부구조부터 무너지고 있습니다. 상좌급부터 오랫동안 불만이 누적돼왔습니다. 북한이 이 부분에서 취약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북한주민들도 깨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실지로 김정일 사망 후 조선을 통치해온 김정은체제를 어떻게 평가할 수 을까요? 지난 1년간 김정은체제는 입으로는 경제회복과 인민생활을 말했지만 실지로는 권력유지를 위한 간부숙청과 주민탄압, 경제와 인민생활을 외면한 치적 쌓기와 김씨왕조 우상화, 거리 미싸일발사와 대남도발에 매달려왔습니다. 손광주 연구위원의 말입니다.


권력세습에는 성공을 했지만 인민들을 먹여 살리는 지도자로서는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사실상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지요. 지난 1년간 인민들을 먹여 살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자기 독재권력 유지가 중요했으니까 아예 인민 먹여 살리는 데는 노력도 안했고 신경도 못 썼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특히 유원지나 예술공연에 자기 부인을 데리고다니는 거나 인민들에게 보여주었지, 사실상 경제와 인민생활을 위해 노력을 안 한 거지요. 사실 28살 나이 어린 지도자가 인민들의 속사정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렇게 보면 김정일정권과 동일한 것이고 어떤 면에서는 탈북자를 강력히 단속한다는 면에서 시장을 단속하는 것도, 오히려 김정일때보다 더 독재가 심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김정일을 계승한 김정은세습체제의 한계이며, 따라서 김정은체제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손광주연구위원의 말입니다.


김정은이 앞으로 전면적인 대외개방이라든가, 인민들을 살리는 데로 나가는데는 구조적으로 사실상 어렵게 돼 있다, 이런 판단이 들구요. 그러한 상황에서 북한내부에서는 인민들이 먹고 살아야 하니까 시장화는 계속될 것이고, 외부정보도 흘러들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정보화에 따르는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가 약화되고, 결국 김정은체제의 불안정은 지속될 것이며, 따라서 김정은은 평양에 배급을 유지하면서 권력엘리트들에게는 외화벌이 리권을 배분하고 탈북자를 사살하고, 주민들에게 감시, 공포통치를 계속하겠지요. 그리고 중국과 한국에 대해서 경제지원을 받아내려 하겠지요. 그래서 핵과 미싸일시험도 계속 할 것이고,”


김정은체제는 온갖 죄악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된 김정일의 권력을 그대로 세습했습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취득한 권력은 인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으며 따라서 부당한 방법에 의해서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정은은 자기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세습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민들에 대한 감시와 공포통치를 계속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여기에 김정은세습체제의 부당성과 반인민성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김정은세습체제를 하루빨리 몰아내고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자유롭고 풍요롭고 민주적인 새 사회를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죄악으로 가득찬 김정일의 인생"을 청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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