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화 전략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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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강 농민 노동자의 사명

조선민주화 전략 강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7-31 17:38

 

조선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호철입니다.

오늘은 노동자 농민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까지 3대째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봉건세습독재로 인해 조선인민들은 굶주림과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민들에게 아무런 경제적 보장이나 혜택을 주지 못하는 조선의 독재정권은 오히려 조선인민들 스스로가 먹고 살기위한 대책마저도 가로막으며 탄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령독재정권의 경제적 무능과 정치적 억압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인민들이 바로 노동자, 농민입니다. 노동자, 농민의 절실한 이해와 요구가 무엇입니까? 다름아닌 조선의 발전과 번영입니다. 노동자의 사명은 인민경제에 물질적 토대를 보장해주는 생산과 공급이죠. 농민의 사명 또한 인민들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먹을 것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의 수령독재체제는 인민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개선하려는 의지도 없으며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의 발전과 번영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개혁과 개방에 있습니다. 이러한 개혁개방을 가로막고 인민경제를 파탄으로 이끈 봉건세습독재를 몰아내야만 조선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노동자, 농민은 잘 알고 있습니다.

 

조선의 노동자 농민들이 진정으로 인민들에게 생산자, 공급자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조선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이뤄내야 합니다. 조선인민들의 먹을 것, 입을 것,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노동자 농민의 역할은 현시기 조선민주화운동을 자기사명으로 여기고 힘차게 떨쳐나서는 것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준비시기에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직장과 협동농장에서 조선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직을 내오는 것입니다.

 

계급이 없는 새로운 세상이 왔다고 반세기를 선전해왔지만 여전히 간부의 자식이 간부를 하고 노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은 천대받는 노동자 농민이되는 봉건적 신분을 되물림하고 있습니다. 인민의 수령은 인민들과 함께 쪽잠에 줴기밥을 먹는다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노동자, 농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조선에서는 현대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분세습이 존재하고 있고, 차별이 있으며 노동자, 농민이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분차별에 맞서 노동자와 농민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조선민주화 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한국의 경제수준이 높고 자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사회주의를 내걸었던 중국조차도 개혁개방과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먹을걱정을 하지 않고 노동자와 농민의 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도 서방의 선진적인 민주주의나라들처럼 개혁개방과 민주화로 인해 나라의 살림살이가 풍족해지고 노동자 농민이 제값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나라로 발전시켰습니다.

 

조선의 노동자, 농민은 직장과 농장에서 외부소식을 듣고 알려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를 알려야 합니다. 시장과 이웃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외부소식을 듣고 조선의 현실을 비교해가며 민주화와 개혁개방의 필요성을 교양해야 합니다.

 

또한 직장이나 협동농장에서 성실한 자세로 인민들의 마음을 얻고 조직해야 합니다. 노동자, 농민이 비밀 비합법적인 조직을 내오고 준비하여 혁명적인 정세가 찾아오면 조선의 민주화운동의 선두에 서서 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우리조선의 노동자, 농민들의 원래의 사명은 인민들의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물질적 토대를 보장해주는 공급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게 공장과 기업소는 원자재부족 등으로 가동이 멈춰져 버린 상태이고 비료공급이 제대로 안돼 생산량은 형편없는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노동자, 농민이 조선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역사적 사명으로부터 개혁개방과 조선민주화 운동의 주체가 되어 봉건세습독재정권을 타도하여 새로운 조선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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