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화 전략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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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강 군인의 역할

조선민주화 전략 강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7-24 18:17

 

조선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호철입니다.
오늘은 ‘조선인민군대의 역사적 사명’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조선인민군은 조선인민을 외세로부터 지켜내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무장력으로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들을 수호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조선인민군은 오직 수령의 군대 즉 김정은 개인을 위한 총폭탄으로서의 기능이외에 조선을 위해서도 조선인민을 위해서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인민군이 수령의 보위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조국과 인민과 당과 조선의 모든 것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조선의 번영과 조선인민의 자유를 짓밟고 수령의 방패막이가 되고 졸개노릇만 하는 군대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라 할 수 없습니다.

조선이 독재국가라는 사실은 전 세계 모든 인민들이 알고 있고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사회주의라는 것도 실상은 봉건적인 김씨왕조의 세습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 낱낱이 밝혀진 조건에서 조선인민군의 원래의 사명, 즉 조선을 외세로부터 지켜내고 조선인민을 위해 방어를 책임지는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수령의 군대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조선인민군이 수령 개인의 조직으로 전락해서는 조선과 조선인민을 위한 군대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로부터 조선인민군에게는 조선의 민주화라는 절대적인 책임이 주어집니다. 조선의 독재체제를 붕괴시키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구성하여 민주화된 조선사회를 만드는데 조선인민군의 역사적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인민군대는 당면해서 개방개혁과 민주화를 옹호하는 무장세력으로서 이에 반대하는 독재자와 독재세력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조선에서 민주화운동이 발전하게 되면 김정은과 독재정권은 무장력을 동원하게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할 것입니다. 인민군대는 이러한 결정적 시기에 조선인민의 편에 설 것이냐 아니면 독재자의 편에서 역사의 반동이자 조국 앞에 부끄러운 존재로 남을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민군대가 독재정권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에 나선다면 조국과 인민 앞에 영예로운 군대로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민군대는 우리의 부모와 형제들의 정의로운 민주화 투쟁을 무력으로 지원하고 독재정권에 맞서 맨 선두에 서서 결연히 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조선민주화 준비시기에 인민군대들은 장교와 전사들이 인민에 대한 신뢰를 쌓고 조선민주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선인민군 장교들은 주변에 양심적이고 유능한 장교들과 교제하여 그들을 조선민주화의 핵심역량으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군대내에서 조심스럽게 조직사업을 전개하여 결정적시기에 인민들의 핵심적인 무장력으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조직은 발각되지 않도록 기민하게 조직하고 활동해야 하며 독재정권이 약해진 틈새가 보일 경우 즉시 주위의 모든 군대세력을 동원해서 인민의 군대임을 천명하고 봉건적 세습독재정권을 종식시키는 투쟁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최근 들어 인민을 억압하고 약탈하며 독재자의 철저한 하수인으로 전락한 신세를 한탄하다가 탈영을 시도하는 군대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고를 가진 군관들과 하전사들이 친구들과 동지들을 규합하여 군대내에서 새로운 인민군대로서 혁명을 결의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인민들과 함께 독재정권을 몰아내는 투쟁에 나서는 것이 보다 더 현명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군대의 존재이유가 무엇입니까?

군대는 인민과 조국에 대한 헌신성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일제시대에 인민군대가 조직된 이유는 조국의 해방과 조선인민의 자유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조선에서 인민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조선의 인민을 위해서 군대들의 부모와 형제를 위해서 존재할 뿐입니다.

조선의 3500만 인민들 즉 인민군대의 형제와 부모들이 굶주림에 헐벗고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한 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의 진정한 속마음은 개방과 개혁을 원하고 있고 자유와 해방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선의 인민군대 앞에는 조선민주화 운동의 주력군으로서 봉건세습독재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역사적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오늘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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