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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속심을 가진 자들의 《테로위협》설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4-22 18:11

 


로동신문은 22일자 기사에서 조선반도에 조성된 극도의 전쟁위기와 관련하여 민심이 악화되자 한국 당국이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테로위협>설을 내돌리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주장이 사실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로동신문이 남조선 인민들이 전례 없는 전쟁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한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로동신문은 한국에서는 여느 때 없이 즉석식품,통졸임 같은 비상용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한국이 전쟁공포로 인해 수라장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최근 외국 방송과 신문들은 한국 국민들이 전쟁에 대한 공포와 위기감이 없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식의 보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전쟁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주말이 되면 전국의 유원지마다 꽃구경을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경기장이며 공원, 극장, 대형 상점은 사람들로 들끓고 있습니다. 물론 생필품에 대한 판매량도 평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김정은 정권의 전쟁 위협 속에서도 혼란에 빠지지 않고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면서 변함없이 일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김정은의 협박 전략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조선반도에 왜 극도의 전쟁위기가 조성 됐습니까? 당연히 김정은 정권 때문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지난해 12월 인공지구위성으로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모자라, 올해 2월에는 3차 핵시험까지 강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강력한 제재 결의안을 내놓자 그때부터 지금까지 도발 위협을 계속하며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전쟁위기를 고조시켜온 지난 40여일 동안 조선 인민들은 전투동원준비태세를 유지하느라 얼마나 시달렸습니까? 또한 김정은 정권은 남북불가침 선언과 정전협정을 파기하고, 내일이라도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며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조선 내에 있는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불러 놓고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철수할 것을 통보했는가 하면,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똑 같은 경고를 보냈습니다. 개성공업지구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통행까지 막아 폐쇄될 위기에 놓이게 했습니다. 이같은 위협은 한국과 미국이 한 것이 아니라 바로 김정은 정권이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김정은 정권은 미국과 한국이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리며 엄중한 사태를 만들어 놨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동신문은 김정은 정권의 도발을 막기 위한 한국 당국의 방어태세에 대해서도 비난을 하고 있는데 이런 비난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조선 당국은 각종 테러를 일으켰고, 3년 전에는 한국 영토인 연평도에까지 포사격을 가해 민간인까지 죽였습니다. 이런 피해를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은 미국과 공조를 강화해 각종 도발이나 테러에 대한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조선 당국이 3차 핵시험까지 진행한 이후 핵전쟁을 노린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벌이자 미국과 협조해서 한국 주변에 각종 핵타격수단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조치는 전적으로 방어를 위한 것입니다. 조선 당국이 도발하지 않는 한 결코 사용되지 않을 무력입니다.


 


로동신문은 사실이 이런 데도 조선 반도에 조성된 극도의 전쟁위기가 한국과 미국에 있는 것처럼 날조하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이 아무리 목 터지게 거짓말을 한 대도, 그것은 남침전쟁도발책동에 환장한 김정은 정권의 범죄적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놓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의 윤성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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