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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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강 1990년대의 낙관과 과열

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6-28 17:55

 


3저호황이 지나간 후에도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7%대로 나쁘지 않았다. 성장률은 지그재그식 움직임을 보여, 한 두 해 높았다가 낮아졌다가 다시 높아지고 또 낮아졌다. 성장률은 1990~91년에 9%대, 1994~95년에 8~9%대였고, 그 전이나 사이 기간에 5~6%대였다. 그 결과 1990년 6천 달러이던 1인당 국민소득이 1995년에 1만 달러를 넘었다(원화 절상 효과도 가세).수출은 두 해를 제외하고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1980년대와 마찬가지였다. 여기에는 엔고가 일조하였다. 달러당 엔화 환율이 1990년 145엔이던 것이 해마다 하락해 1994년 102엔, 1995년에는 94엔이 되었다. 일본 기업과 경쟁 관계에 있는 남조선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리게 되었다.1994, 1995년 수출 증가율은 17%, 30%에 달하였다. 수출액은 1994년에 1천억 달러에 근접하고 1995년에 1천억 달러를 돌파하였다(1,250억 달러). 수출을 끌어올린 산업부문은 기계 및 운수장비였다. 그중에서 전기전자가 으뜸이며, 그 다음이 운수장비(자동차, 조선)였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994~1995년에 54%, 68%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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