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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비화: 김정은 배다른 형을 살해하다] 제4부 왕자들의 권력암투

조선 비화
작성자
전태우PD
작성날짜
2025-10-17 14:43

 

과거 왕조국가처럼 혈통으로 권력을 세습하는 북한에서
형제간, 친족간 암투가 끊이지 않았다.
비정한 권력투쟁 속에서 패배한 사람들은 평생 고통받았다.

김정일이 권력투쟁 끝에 후계자로 낙점된 1970년대.
그의 배다른 동생들인 평일, 경진, 영일을 비롯해
삼촌 김영주, 이(의)붓어머니 김성애는 곁가지로 분류돼 전담 조직이 평생을 감시하고, 사회적으로 고립시켰다.
특히 이복 형제들은 해외 대사관으로 내보내 북한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북한 내에서 자그마한 권력 기반도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김정일의 자식들도 권력투쟁이 예고된 상태였다.
김정일은 여성편력이 심해 4명의 부인으로부터 여러명의 자식을 두고 있었다.
첫번째 처 성혜림에게서 큰아들 정남을 나았다.
김일성이 유일하게 인정한 며느리 김영숙에게서는 설송과 춘송 자매를 낳았고,
세 번재 처 고용희에게서 정철, 정은, 여정 3남매를 낳았다.
4번째 처 김옥 사이에서는 1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활동이나 이력이 외부에 알려진 것이 없다.

김정일의 첫째 아들 정남은 비록 후계자로 낙점되지 못했지만
존재 자체가 위협이 될 수 있었다.
김정일도 아버지 김일성의 후계자리를 놓고
삼촌 김영주와 배다른 형제들과 권력투쟁을 벌일 때
맏이가 대를 이어야 한다는 인습의 덕을 봤었다.
김정은의 입장에선 아버지가 첫 정을 쏟았던 큰 형의 존재가 탐탁치 않았을 것이다.
김정남이 후계승계에서는 밀려났지만, 중국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그를 보호하고 있다는 첩보도 있었다.
김정남은 2009년 마카오 외신기자 인터뷰에서 “중국이 나를 후계자로 선호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정했지만
그의 뒤에 중국이 있다는 이야기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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