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라지오 여행

언제나 너의 곁에, 신아름입니다

하지 감자라는 말이 있어요.
이른 봄에 심어서 하지쯤 수확하는 감자를 말하는데요
햇감자라고도 하는 이 하지 감자가 남쪽에선 벌써 나왔어요.

감자는 남이나 북이나 좋아하는 먹거리인데요
쪄서도 먹고 볶아도 먹고
북쪽에선 농마라고 하는 전분을 만들어서 국수도 해먹고
이렇게 정말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귀한 작물입니다.

하지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달력을 보니 6월 21일인데요
낮이 길어지는 만큼 하지 감자도 토실토실 영글어서
청취자분들의 밥상을 넉넉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밤 여러분과 함께 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오늘도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지금 시작해보죠.

**

♬ 음악1 : 강수지 - 보라빛 향기
♬ 음악2 : 박종민, 로이킴 - 푸르른 마음
♬ 음악3 : 싸이 - 예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