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누군가 널 위해

언제나 너의 곁에, 신아름입니다

작년 이맘때가 떠오릅니다.
한국인 최초는 물론 아시아 여성 작가 가운데 최초로
한국의 소설가인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뒤
그 감동과 여운이 오래 이어졌죠.
한강 작가의 소설과 함께 이맘때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어김없이 이렇게 가을은 오고
우리의 마음이 차분히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손에 한 권의 책이 놓여져 있는지 궁금한데요
모두 먹고 살기에도 바쁜 시절이라고는 하지만
그 틈에서 한 권의 책, 한 줄의 글을 읽으며
잠시 다른 세상을 엿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계절이 더욱 아름다워질테니까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여러분과 함께 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오늘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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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1 : 백지영 -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 음악2 : 송가인 - 엄마 아리랑
♬ 음악3 : 이찬혁 - 멸종위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