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누군가 널 위해

언제나 너의 곁에, 신아름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키워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만지면 부서질까, 불면 날아갈까
제대로 안기도 힘들었던 아기가 어느 순간 눈을 맞추고
손과 발을 움직이다가 고개를 들게 되고
그러다 기어 다니고 걷게 되면
그동안 잠도 못자고 힘들었던 모든 수고를 잊고
큰 행복을 느끼게 되죠.

꼭 아기를 키우는 것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시작할땐 정신없이 힘들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또 보람도 느끼면서
행복한 순간을 맞기도 하는데요

이 순간에도 아기를 키우는 세상의 모든 부모들,
이 순간에도 힘든 일들을 해나가는 모든 분들에게
올 가을은 큰 보람과 행복이 주어지는
그런 시기이기를 바라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여러분과 함께 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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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1 : 이선희 - 아 옛날이여
♬ 음악2 : 김진호 - 가족사진
♬ 음악3 : 박명수 - 바보에게... 바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