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독재자의 말로

봉기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었다. 로동자와 학생, 교원, 변호사까지 각계각층의 인민들이 동참하였다.

벤 알리가 발악했다. 주요 도시의 인터네트와 통신을 차단하고 무차별적인 진압을 시작했다. 시위발생 3주째인 2011년 1월 8일, 중부도시 카세린과 탈라에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 병원 관계자의 말이다.

 “한 살짜리 아기가 총에 맞아 죽은 것을 보았고요, 아기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7개월짜리 아기가 목욕탕에서 엄마 품에서 총에 맞고 죽기도 했습니다. 이건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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