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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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이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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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회식문화

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7-16 15:22

 


여러분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즐거우신가요? 일이 즐겁고 능률이 오르는 데는 함께 하는 직원들 간의 유대감이 중요한 요소일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회식을 통해 함께 라는 의식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연속극 <직장의 신>의 한 장면을 통해 한국의 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회사의 일이 힘들고 바쁠수록 더더욱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직원들 간의 유대감이 아닐까 싶은데요. 동시에 업무의 능률을 저하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나 갈등을 제거 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선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의 회사들은 약 한 달에 한 번 가량의 회식시간을 별도로 마련해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상당수의 직장에서는 천편일률적이고 권위적인 회식 문화 때문에 호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회식에 왜 참여하기 싫은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보면요. ‘참석 안하면 불이익을 강요한다, 술을 강요한다, 계속해서 업무 이야기만 한다, 노래방에서 장기자랑을 강요한다등등 회식이 함께 즐기거나 소통하는 자리가 되지 못하고 또 사기를 진작시켜 주지 못하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모든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회식문화를 만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보통 업무 끝난 후 밤에 이루어지던 회식을 점심식사로 바꾸는 것도 한 예로 들수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문화생활을 선호하는 여직원들이 많은데요. 이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함께 공연장을 찾는 회사도 늘고 있는데 업무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탁구치기, 맛집 찾아가기, 음악활동 함께 하기 등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에 의의를 두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열심히 일할 힘도 충전되는 그런 긍정적인 회식문화. 더 많이 확산돼 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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