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 가요

우리의 노래, 가요는 그 역사와 시대상을 반영하 는 거울이기도 하지요.

수요일에 만나는 순서! ‘잘살아 가요’는요,

그때 그 시절, 자유와 행복, 민주주의를 간절하게 열망했던 가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잘살아 보자는 희망을 다 함께 꿈꿔보는 순서입니다~

문화평론가이자 30년 문화부 대기자, 오광수 기자님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런 추석 명절에 이산가족이나 탈북민들은 고향이 더욱 그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쓰라린 분단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게 남북의 따뜻한 봄이었던 추억을 찾아 떠나보는 시간!

일명 ‘평양에 간 한국 가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가수를 소개해 주실 건가요?

오 기자: 오늘은  2000년대 들어서 한국 최초로 평양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김연자의 노래와 뒷얘기를 준비했습니다.

김연자씨는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 요, 그 역사 속에도 계셨다니 도대체 나이는 어 디로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김연자씨가 한국 최초로 평양 공연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데요, 뭐 특별한 이유나 배경이 있었던 건가요?

(생략)